나기보 예결위원장 "일자리 창출.민생 관련 예산에 중점"
[경북도의회=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상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의 세출부문 일반회계 44건, 85억1493만원이 삭감돼 내부유보금으로 전환됐다.

또 경북도교육청의 2020년 예산도 세출부문의 50건, 301억 2946만6000원이 삭감돼 전액 예비비로 증액 계상됐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 예결특위)는 6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결과를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6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했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9조6355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8조6456억원 보다 9899억원(11.5%)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8조445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654억원(11.4%), 특별회계는 1조1905억원으로 1245억원(11.7%) 늘었다.
경북도교육청은 4조576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5377억원보다 384억원(0.8%)이 증가했다.
이번 예결특위의 예산안 심의 결과 경북도의 경우, 세출부문에서 일반회계 44건, 85억1493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전액 계상했다. 세입부문에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모두 증감없이 원안대로 심의됐다.
경북도교육청은 세입부문에서 증감이 없으나, 세출부문에서 50건, 301억2946만6000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증액 계상했다.
나기보 예결특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열과 성을 다해 심도 있게 심사했다"며 "불요불급하거나, 성과부진, 유사중복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도민 안전 등 민생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예결특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심사 배경을 설명했다.
나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 및 집행에 더욱 적정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