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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추천 첫 읍장' 누가 될까?··· 고성군, 후보자 6명 확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06일 14:41

최종수정 : 2019년12월06일 14:41

주민추천 대표인단 200명의 투표로 결정

[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 고성읍의 '제1대 주민추천 읍장'은 누가 될 것인지 읍민들과 공무원 조직 내부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의 고성읍장 주민추천제의 읍장 후보에 최종 6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사진=고성군] 2019.12.06 lkk02@newspim.com

경남 고성군은 오는 12일 시행하는 '고성읍장 주민추천제'의 읍장 후보자로 6명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성읍장 후보자는 고성군 소속 공무원 중 고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직렬에 관계없이 5급 승진후보자 명부 7순위까지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고성읍장 후보자는 하소자(고성읍), 채수천(도시개발과), 최낙창(재무과), 조호철(건설과), 김현주(상리면),  윤경병(미래산업과)이다. 

군은 후보자가 확정된 지난 5일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기호 추첨과 발표순서 추첨 △후보자 준비사항 안내 △기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10대1의 경쟁률로 선정된 200명의 주민추천 대표인단에게는 후보자들의 읍정 운영 계획이 담긴 홍보물과 투표 안내문이 오는9일 발송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0일에는 모의투표를 실시한다. 휴대 전화로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이 처음인 대표인단 200명에게 연습용 투표 메시지를 발송해 회신여부를 확인하고 미회신자에 대해서는 개별 연락을 통해 투표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투표 당일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주민추천으로 선출된 고성읍장은 임기 2년이 보장되며 인사상 우대, 내부직원 인사 추천권,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투표 당일 심사장에 참석하지 않은 대표인단에게는 투표 메시지가 발송되지 않으니, 선정된 대표인단 200명의 전원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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