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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기념주화 나온다…생존 인물로는 최초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08:50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08:50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스위스 정부는 3일 "페더러(38)가 이룬 업적과 여러 기부 행위, 소탈한 성격과 팬 서비스 정신 등을 기리기 위해 기념주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의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2.03 yoonge93@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스위스 정부가 페더러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사진=스위스민트] 2019.12.03 yoonge93@newspim.com

살아 있는 인물에 대한 기념주화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스위스프랑(약 2만4000원) 은화 5만5000개가 2020년 1월 발행되고, 50스위스프랑(약 6만원) 금화 4만개는 2020년 5월 발행될 예정이다.

페더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런 영광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20프랑 은화에는 페더러가 특유의 원 핸드 백핸드 샷을 구사하려는 모습이 새겨진다. 

로저 페더러는 ATP 투어에서 103번에 정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차례 오른 바 있다. 그는 세계랭킹 1위 자리에 통산 310주에 오르는 등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꼽힌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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