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구광모의 LG, '쇄신' 방점 둔 임원인사 "세대교체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고경영진 5명 교체...30대 여성 임원도 적극 발탁
경영환경 고려, 전체 승진자 수 축소...실용주의 선택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그룹이 주요 경영진의 쇄신에 방점을 둔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핵심 계열사인 LG전자 수장을 교체하는 동시에 30대 여성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등 파격적 변화를 선택했다. 취임 2년차인 구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세대교체에 나선 것이다. 

LG그룹은 2020년도 임원인사에서 올해 정기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7명, 전무 41명, 상무급106명 등 총 165명의 임원 승진 및 신규 임원 선임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광모 (주)LG 대표이사 회장. [사진=(주)LG]

승진 규모는 지난해(185명)보다 적다. 경제상황과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규모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사장 승진은 LG유플러스의 황현식 퍼스널 솔루션부문장(부사장)이 유일하다.

LG그룹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해 나가는 한편, 그룹이 주친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 등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LG그룹 관계자는 "인사는 성과와 역량이 철저하게 반영됐다"며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실용주의적 인사"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 사례가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의 퇴진이다. 조 부회장은 LG전자에서만 43년을 근무하며 '가전 신화'로 꼽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LG그룹의 변화에 발맞춰 이번 인사에서 물러난다. 후임으로는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이 선임됐다. 다만 권 사장은 직책이 최고경영자(CEO)로 바뀔 뿐, 대표이사 선임은 아니다.

더불어 눈에 띄는 부분은 사업리더에 30대 여성 임원을 발탁한 점이다. 최연소 임원은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 마케티부문장을 맡은 심미진 상무(1985년생)로 34세다. 이와 함께 오휘마케팅부문장에 임이란 상무(1981년·38세) 신규 선임했다. LG전자에서는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 김수연 수석전문위원(1980년생·39)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 임원은 전무 승진 3명, 신규 선임 8명 등 총 11명이 승진했다. LG그룹 내 전체 여성 임원은 총 37명으로 늘었다.

연말 인사와 별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인재는 연중 14명을 영입했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 뉴에이본(New AVON) 법인장(부사장)으로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 LG CNS 커스터머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 사업부장(부사장)으로 김은생 한국 델 이엠씨 컨설팅서비스 총괄 등이 있다.

LG그룹은 탁월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R&D, 선행 기술, 제품 개발에 대한 성과가 있는 우수한 인력에 대한 승진 인사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체 승진자의 약 60%를 이공계 인재로 선택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5G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분야의 사업 경쟁력 확보를 고려하고, 계열사별로 더 나은 고객 가치 창출의 핵심 수단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지난해 CEO와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 11명 교체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 5명을 추가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에 대한 관성에서 벗어나서 불확실성이 높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변화를 꿰뚫어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해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새로운 경영진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