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학교 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제안서 평가회'를 열어 내년 지역 내 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7개 업체를 대상으로 학부모, 영양(교)사, 시민단체 등이 평가자로 나서 시설위생과 공급가격, 안전성검사 실적 등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실시해 4개 업체를 선정했다.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통과한 4개 업체는 △남양씨푸드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 △해양에프에스 △해정수산으로 이날 평가회에 참여해 공급제안서를 발표한다.
제안서 평가에는 실제 계약 주체인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 120명이 참여해 무기명 투표로 우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평가, 서류평가, 제안서평가 세 가지 분야의 합계 점수로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한다.
시는 이날 평가회에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주요 수산물 19개 품목에 대한 전시도 병행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 학교급식관계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현장과 서류평가, 제안서평가 등 다각적인 평가로 업체 선정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이 학교에 공급되도록 국내산 수산물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급가격 절감 및 안전성검사, 품질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해 현재 단설유치원 3곳을 포함한 광명시 초·중·고 전체 50개 학교가 김치와 수산물 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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