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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 임상시험시료 대량생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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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개발 성공할 경우 연 10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 예상"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셀리버리는 자사가 개발한 세포·조직투과성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임상시험을 위해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MP)에 부합되는 수준의 펩타이드 합성 전문 위탁생산기관(GMP CMO)과 임상시료 대량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증패혈증 치료제 iCP-NI의 조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이번에 대량의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임상개발에 성공할 경우 연 10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셀리버리는 기존 자이그리스가 패혈증 사망률을 단 3% 낮추는 미미한 효능으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하에 연간 수억 달러씩의 매출을 올렸던 것에 비교, 현재까지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iCP-NI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의 중증패혈증 치료신약으로서 크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료=셀리버리]

세포·조직투과성 융합 펩타이드 치료물질인 iCP-NI는 심각한 염증 상황에서 발생하는 '싸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으로 인한 중증패혈증 및 패혈쇼크에 대한 기전특이적 표적항염증 치료신약이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패혈증은 대장균과 비브리오균 또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미생물의 감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심각한 복합골절 및 골수이식 또는 외과적수술 등으로 유발되는 비상상황 때문에 우리 몸의 방어체계가 과도하게 작동해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의 대량분비로 촉발되게 된다.

중증패혈증은 심각한 장기부전(MODS)이 동반된 패혈증이다. 미국 기준 매년 7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30% 이상이 사망하는,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치사율이 높은 증상이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가장 심각한 사망원인으로, 유일한 치료제는 자이그리스(Xigris, 미국 릴리)였으나 부작용이 발견되고 유효성이 미미해 2011년 시장에서 완전 퇴출됐다. 현재, 중증패혈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항생제 등 대증요법에 의존해 중증환자들을 처치하고 있으나, 환자 수는 매년 2%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20여 년간 발생한 심각한 감염성 염증질환들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의 무서운 판데믹(Pandemic) 질환들은, 공통적으로 심각한 염증유발 싸이토카인을 대량으로 분비해 장기를 손상시키고 혈관계에 용혈을 초래해 결국 중증패혈증을 유발시켜 상당히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감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초기 치료제(타미플루 등) 투여 시기를 놓치게 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이러한 환자들에게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중증패혈증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세포·조직투과성 급성염증억제제 iCP-NI는 급성중증간염 동물모델에서 대조군(100% 사망) 대비 100%의 생존율(총 82마리)을 나타내 회사 연구진들 조차 매우 놀라워 했다"며 "또한, 동물혈장에서 염증유발 싸이토카인 TNF-α는 대조군 대비 90% 감소하고, 염증억제 싸이토카인 IL-10은 대조군 대비 270% 증가하며 강력한 항염증 효능을 보였고, 간조직의 조직병리학적 분석 결과 완벽한 간세포 보호효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실제 이 펩타이드 항염증치료약물 (iCP-NI)은 셀리버리의 조대웅 대표가 미국 유학시절 미국 국방성으로부터 연구비를 수혜받아 진행한 '바이오테러 및 바이오웨폰(생물학적 무기인 슈퍼안티젠, 탄저균 등의 감염)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바이오디펜스 약물'로 개발한 초기 CP-NI를 셀리버리의 제3세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를 적용시켜 새롭게 개발한 신약물질이다. 즉, 급성으로 오는 높은 치사율의 패혈증을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하고(100% 치사율의 급성 중증패혈증 상황에 1회 주사로 100% 생존률을 보임), 대단히 효율적인 바이오 신약이라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셀리버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셀리버리의 신약개발원천기술인 TSDT 플랫폼 및 이 기술을 적용해 도출된 바이오신약물질을 전문적인 임상개발 능력 및 판매, 유통 네트워크가 있는 글로벌 제약사에 조기 라이센싱 아웃(LO) 하는 것"이라며 "다만, 국내 자본시장의 특성상 이러한 기술라이센싱 및 후보물질 조기 라이센싱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이미 미국에서 실패했거나 빅파마들의 LO 대상에서 제외된 후보물질을 싼 가격에 사와서 자체적으로 임상개발 하기에는 그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셀리버리의 연구개발 및 사업 정체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조 대표는 "그러므로 이미 십여 년을 연구한 끝에 완벽한 약리작용기전, 효능 및 안전성이 증명된 물질인 CP-NI를 셀리버리의 제3세대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iCP-NI로 도출하고(비임상 진행 중), 대량 생산해 빠른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 기술라이센싱 및 후보물질 조기 LO 비지니스 모델과 동시에 자체 연구 능력으로 도출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풀 라인업의 완벽한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서 자리매김해 자본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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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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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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