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17·여)가 발생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적 10대 여성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지구과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9일부터 기침, 가래, 발열 증상을 보이던 이 환자는 31일 진주학생과학관 등을 견학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진주에 왔다가 발열로 진주시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측은 메르스로 의심된다면서 응급실을 폐쇄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했다.
이 환자는 국내 입국 뒤 대구 등지에 거주했으며 보건당국은 현재 행선지를 조사 중이다.
경남도는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9시30분 전후로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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