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인권위가 전국 대학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일 "이달 30일까지 전국 대학생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 방지 교육 등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에 운동부를 운영하는 전국 140여 대학 중 107개 대학 소속 운동선수 8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인권위는 대학 운동선수들의 훈련·학업 일정 등을 고려해 방학기간 중 교육을 시행한다.
인권위는 앞서 7월 고려대, 상지대, 용인대 등에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8월에는 경희대, 단국대 등에서 교육을 이어간다.
이 교육에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정재은(39) 선수와 수영 국가대표인 임다연(28) 선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인권위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스포츠계 폭력·성폭력 문제를 비롯해 학교 운동부 내의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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