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불법건축물 단속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18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붕괴 사고가 불법증축으로 인한 예고된 인재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불법건축물 전수조사 및 단속에 나선다.

이에 시는 묵호지구 전선 지중화사업 완료 및 연말로 예정된 KTX 연장개통에 앞서 묵호시장을 중심으로 발한삼거리에서 어달동 까막바위 인근까지 총 44개 상가 및 점포에 대한 불법건축물을 정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까지 묵호항 주변 차양시설에 대한 현황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불법건축물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자진철거 협조 요청 중이다.
또 망상관광지 내 26개 상가에 대해서도 단속 및 정비를 추진한다.
이 지역은 9월 중 상가 주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주민의견 수렴 및 적극적 시정 협조를 요청하고 시정명령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전담단속반을 연중 운영해 위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에 의한 이행강제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을 강력하게 집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평릉택지 내 준공된 건축물 107동에 대한 불법건축물 단속, 최근 5년 이내 준공된 다가구주택 145동에 대한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등 불법 건축행위와 개발행위에 대한 단속 또한 병행해 나간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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