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기계공업협연합회, 조명래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13:06

최종수정 : 2019년07월26일 13:06

전국 환경기계 제조 중소기업인 등 참석
물산업진흥법 제정 관련 지원 및 건의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은 '조명래 환경부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번 간담회는 전국 환경기계 제조 중소기업인과 김학용 국회환경노동위원장도 참석했으며, 환경부가 새로운 환경정책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 청취하고 환경보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환경분야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한 CEO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자리였으며,

구자옥 한국기계연합회장은 “환경 관련 기계제조업체가 환경부의 환경 산업 정책에서 소외됐다는 인식이 팽배했는데, 특히 물산업진흥법이 제정되면서 물산업에 공헌한 기계제조업계가 등한시됐다”며 “이에 대한 개선과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환경부가 새로 시행한 물산업진흥법 관련 사항을 환경부에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환경부가 새로 시행하는 물산업진흥 관련 제도가 기계제조업체의 생존에 직결된 만큼, 환경부의 물산업기술심사단에 제조업계 대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25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오른쪽부터)조명래 환경부장관,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 구자옥 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예산 부족으로 설치 후 20년이 지난 환경기자재를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어 수질 및 국민건강에 악영향이 우려되므로 교체주기의 제도화와 노후기자재 교체에 소요되는 예산의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물환경기계 제조업 전담부서 설치 △공법기자재 분리발주 및 일반기자재 적정가격 보장 △환경부 혁신제품의 수의계약 대상 적용 △타 인증제품의 환경부 우수제품 지정 및 수처리기계 인증대상 품목 추가 △물환경기계 관련 협동조합을 통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중소 환경기계 제조업의 발전과 대외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제도적으로 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개선하겠다”며 “새로운 제도 마련이 요구되는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