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재갑 장관, 소상공인·자영업자 만나 내년 최저임금 인상 설득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10:51

최종수정 : 2019년07월26일 10: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와 간담회
"사업주 어려움 해소 노력할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26일 오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사무실에서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과 관련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26 leehs@newspim.com

이번 간담회 목적에 대해 고용부는 "도소매업과 음식업 등 최저임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을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실상 내년 최저임금 인상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로 볼 수 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2.87%로 정한 것은 노동자 생활안정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제·고용 상황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판단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2.87% 인상이 적절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장관은 이어 "최근 2년간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금 분배구조가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지만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주들이 느끼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정부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주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고용부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2020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하고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