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캠핑용으로 소비되는 식재료가 대형마트>전통시장>SSM>백화점 순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일 기준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 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유통업태별 4인 기준 25개 대표상품의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12만906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통시장은 13만1069원, SSM 13만6139원, 백화점 20만5047원 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37.1%, SSM과는 5.2%, 전통시장과 1.5%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15개)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4만7333원)가 가장 저렴했다. 전통시장(5만1987원), SSM(5만3962원), 백화점(5만6653원) 순이다. 음료·주류(11개) 역시 대형마트(2만9037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만4471원)과는 15.8% 가격차가 났다.
채소·정육류(12개)는 전통시장(2만82원)이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3만9603원)과 49.3%의 가격차를 보였다.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 39개 상품 중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오른 상품은 24개, 가격이 내린 상품은 15개였다.
이 가운데 가공식품(16개)은 11개 상품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5개 상품은 하락했다. 특히 고추장(10.5%), ·소금(6.0%), 후추(3.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주류(11개)도 1개 상품(사이다)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했다. 캔커피(7.8%)와 소주(6.5%)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또 채소·정육류(12개)는 버섯(16.0%), 대파(6.2%), 쇠고기(0.4%)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16.6%), 고구마(-14.0%), 오이(-13.4%), 돼지고기(삼겹살)(-11.0%) 등 나머지 9개 상품은 전년에 비해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크다"며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