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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2차전지ETF 4~5%↑...日 수출제한에 주식펀드 1%↓

기사입력 : 2019년07월06일 11:51

최종수정 : 2019년07월06일 17:19

지난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1.18%↓
TIGER2차전지테마ETF 5.04%↑·KODEX 2차전지산업ETF 4.08%↑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지난주(1~5일) 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4~5%대 성과를 내며 수익률 상위권 펀드에 올랐다.

[자료=KG제로인]

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ETF'가 5.17%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2차전지테마ETF(5.04%), 삼성KODEX에너지화학ETF(4.17%), 삼성KODEX 2차전지산업ETF(4.08%)가 뒤를 이었다.

TIGER2차전지테마ETF는 증권사 리포트 키워드를 분석해 주요 키워드 상위에 '2차전지'가 포함되는 종목을 유니버스(투자가능 영역)로 한다. 종목별 사업보고서에 기반한 매출 구성 확인을 통해 구성종목을 선정한다.

KODEX 2차전지산업ETF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 종목 중 2차전지 밸류 체인(2차전지 관련 원재료, 장비, 부품, 제조 등)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뒤 종목별 소싱(점수)을 부여해, 상위 25종목을 선정한다.

전체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일주일 사이 1.18% 떨어졌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내리면서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20%, 0.99%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97%), 화학업(1.65%), 전기가스업(0.91%)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서비스업(-2.65%), 보험업(-4.05%)은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휴전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및 스마트폰 소재 수출 제한을 강화한다고 발표하자 관련주를 중심으로 떨어졌다. 주 후반 전기전자 업종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줄였다.

주식형펀드의 소유형펀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피200ETF가 1.16% 내렸고, 일반주식형펀드 -0.98%, 중소형주펀드 -0.90% , 배당주펀드가 -0.58%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50개 중 18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495개로 나타났다.

국내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8478억 증가한 205조6202억원, 순자산액은 3조1700억원 늘어난 211조443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04억원 감소한 30조3629억원, 순자산액은 3563억원 줄어든 28조461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2622억원 증가한 25조9834억원, 순자산액은 3204억원 불어난 26조9956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펀드 설정액은 지난주와 같았다. 단기자금 피난처로 불리는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3조4683억원 증가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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