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되는 원주천 댐이 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천 유역 홍수 예방을 위한 원주천 댐은 높이 49m, 길이 210m, 담수 용량 180만㎥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식으로 건설된다.
원주천 유역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5년 동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사망 5명, 이재민 70명 등 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56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주시는 계획홍수량이 80년에서 200년 빈도로 변경되는 등 원주천 댐에 대한 필요성을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원주천 댐은 주민공감대 등을 바탕으로 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건설하는 전국 최초 주민 건의형 소규모 댐이다.
폭우 시 상류에서 180만㎥의 물을 저장했다가 원주천 하류의 수위가 낮아져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될 경우 저장해 두었던 물을 방류하도록 계획돼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준공 목표인 2022년까지 계획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