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석유관리원, 직무급제 첫 도입…내달 1일부터 전직원 급여에 적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무·역할에 따라 4단계 등급 설정 후 급여 차등
연공성 완화 최고위직-하위직 간 균형 있는 보수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 역할가치 중심의 직무급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전 직원 급여에 적용할 예정이다. 

직무급제란 직원의 근속연수, 성별, 학력 등에 관계없이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이라는 원칙하에 업무 성격과 난이도, 책임 정도 등 역할가치에 따라 급여를 결정하는 제도다.

석유관리원 측에 따르면 석유관리원의 기존 보수체계는 연공서열에 따른 고위직의 무분별한 임금상승 구조로 이뤄져 고위직과 하급직원간 임금 격차가 지나치게 큰 상황이었다. 

석유관리원이 도입한 직무급제는 기관의 업무특성과 인력운영 특성을 반영해 직무역할급, 직무급, 역할성과연봉으로 설계됐다. 기본적으로 직무 및 역할수준에 따라 4단계의 역할등급을 설정했으며, 이 단계에 따라 급여를 차등 적용한다. 

또한 개인별 성과, 업무난이도와 책임 정도 등 역할에 따라 임금인상률과 성과급지급률에 차등을 두도록 개선했다. 직무 및 역할수준의 단계가 올라가거나 개인별 업무 역할을 잘 수행해 성과를 내야만 급여가 오르게 되는 구조다.

이와 더불어 근속연수에 따라 무분별하게 임금이 오르지 않도록 직급별 급여 상한값을 설정해 연공성을 완화시키고, 최고위직의 승급가산액을 대폭 조정(50% 이하 수준)해 하위직의 임금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균형 있는 보수체계를 구축했다.

석유관리원의 이번 직무급제 전환은 90% 넘는 직원들의 동의에 따라 결정됐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직원들에게는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는 보수제도 변경을 대다수의 직원들이 받아들인 것에 대해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제도를 설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석유관리원은 직무급제 도입에 대한 직원 반발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객관적인 문제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근로자대표와 주 1회 이상 회의를 통한 실시간 진행상황 공유 △본부별 근로자대표를 통한 전 직원 내용 전달 △본사 및 전 본부 순회 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 △직원 의견을 수렴한 설계안 반영 등 선순환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반복해서 진행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의 직무급제 도입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합하고, '동일가치직무 동일임금'을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