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멜파스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쐈다.
멜파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성장한 187억원을 달성했다. 순손실은 14억6000만원으로 55%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핵심역량인 팹리스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작년 하반기부터 납품을 개시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사업의 안정화 및 신규 무선 충전 시장 진출 등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매출과 수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멜파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다운사이징과 수익 체질 개선 등 자구노력으로 2차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직원 수는 기존 100여 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수익성이 낮았던 모듈 사업부문은 별도로 분리했다.
조직구조 슬림화와 더불어 악성 재고에 대한 철저한 관리 시행으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악성재고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또한, 본원 사업인 팹리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공장 매각 후 칩 테스트 부문도 외주화를 진행해 생산설비 관련 고정비도 크게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은 일회성 개선이 아닌 그동안 경영진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멜파스는 이미 수익성 관련 체질 변화에 성공해 향후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