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가출한 10대들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심야시간에 상가 및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A(16)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4)군을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장물취득업자 B(38)씨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월20일 오전 2시42분께 부산진구 개금동 한 식당에 문을 잠그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현금 등 24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군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3월24일까지 부산 일대 상가 및 차량 등에서 총 20회에 걸쳐 6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구속된 A군 등은 집을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앞서 몇 차례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당일 또다시 범행을 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경찰은 A군 등을 대상으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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