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여자 아마추어 골퍼는 오거스타GC ‘빠른 그린’에서 몇타를 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루 연습하고 최종라운드 치르는 악조건
멤버스 티 써도 2언더파 치면 우승다툴 듯

[뉴스핌=김경수 기자]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들은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어느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할까.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대회’가 3일 뚜껑이 열린다.

1933년 정식 개장이후 여성들에게 폐쇄적이었던 오거스타 내셔널GC는 올해 제1회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를 개최한다. 54홀 경기 중 첫 36홀은 인근의 다른 골프장에서 열고, 마지막 18홀만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치르지만 여자 골프선수들이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공식 라운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여자 골퍼들의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ANWA에서 여자 선수들은 오거스타 내셔널GC의 멤버스 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1주 후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남자선수들은 마스터스 토너먼트 티를 쓴다. 멤버스 티는 남성 회원들이 사용하는 레귤러 티로 생각하면 되고, 마스터스 토너먼트 티는 백티로 보면 된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티(전장 7475야드)와 멤버스 티(전장 6365야드)는 전장에서 1110야드 차이가 난다. 홀당 61.66야드 차이다. 홀별로 보면 7번홀은 토너먼트 티와 멤버스 티의 차이가 120야드로 18개홀 가운데 가장 크다. 11번홀은 105야드, 5번홀은 95야드 차이가 난다. 그런가 하면 오거스타 내셔널GC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12번홀(파3)은 155야드와 145야드로 10야드밖에 차이가 안난다. 3번홀도 10야드 차이다.

2018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패트릭 리드가 우승을 확정하는 장면. 올해 처음 오거스타 내셔널GC를 밟아본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어떤 스코어로 우승할 지 주목된다. [사진=오거스타 내셔널GC]

ANWA에서 사용할 티가 앞에 설치된다는 점은 선수들이 언더파를 노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 반면 선수들은 최종일 전날 단 한 번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연습라운드를 하고 최종라운드에 임한다. 한 차례의 연습라운드로써 코스 특징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더욱 오거스타 내셔널GC의 그린은 빠르기로 정평났다. ‘마스터스 위크’를 이틀 앞둔 시점이므로 그린은 상당히 빠르게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시절 미국LPGA투어에서 통산 72승을 거둔 애니카 소렌스탐은 오거스타 내셔널GC를 두 차례 방문해 백티에서 플레이했는데 모두 언더파를 쳤다고 한다. 그는 ANWA에 나서는 후배 선수들에게 “집중력 싸움이다. 가능하면 코스 정보를 많이 수집한 후 그에 맞는 전략과 플레이를 하라”고 말했다.

그 반면 한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는 아마추어 시절인 아칸소대 1학년 때 이 곳에서 라운드했는데 77타(어느 티를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음)를 기록했다. 루이스는 “내가 눈으로 본 것보다 그린의 브레이크가 두 배는 더 있었다”고 회고했다.

2015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챔피언 조던 스피스는 ANWA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나같으면 연습라운드 때 그린 앞뒤로 부지런히 오가면서 래그 퍼트를 많이 해보겠다”고 조언했다. 래그 퍼트는 먼 거리의 퍼트 때 일단 볼을 홀에 붙여 다음 퍼트로 홀아웃하는 것을 일컫는다. 2017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처음 출전한 토미 플릿우드는 “퍼트 외에도 단단하고 빠른 칩샷 연습을 많이 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고, 지난해 챔피언 패트릭 리드는 “마스터스의 마지막 라운드 핀 위치를 상정하고 퍼트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거들었다.

지난해까지 82회를 치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역대 챔피언들의 72홀 평균 스코어는 279.3타다. 나흘동안 매일 2언더파 언저리를 치면 우승한다는 얘기다.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한 역대 아마추어 골퍼 중 72홀 최소타수는 281타(7언더파)다. 또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처음 출전한 선수(프로·아마추어 포함) 중 역대 72홀 최소타수는 276타(12언더파)다.

종합해보면 이번 ANWA에서 커트를 통과해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최종라운드를 치르는 선두권 중 당일 2언더파 안팎을 기록하는 선수가 원년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오거스타 내셔널GC 티 비교
                  ※파:72, 단위:야드
-------------------------------
홀   ANWA 티     마스터스 티
-------------------------------
1     365           445
2     515           575
3     340           350
4     170           240
5     400           495
6     165           180
7     330           450
8     480           570
9     395           460
-------------------------------
10   450           495
11   400           505
12   145           155
13   455           510
14   380           440
15   475           530
16   145           170
17   370           440
18   385           465
-------------------------------
전장  6365       7475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