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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중진의원들과 첫 회의…'5.18' 문제 두고 옥신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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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6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개최
김무성 "황교안 체제 출범 축하…단합하려면 당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5.18 발언 뭐가 잘못됐나"vs"읍참마속해야"…5.18 문제 해결 촉구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가 당 중진의원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 첫 상견례인 만큼 중진의원들은 황 대표에게 향후 당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5.18 발언 논란을 빚은 김진태·김순례 의원 징계와 관련해 "왜 5.18 유공자 숫자가 늘어나고 그들이 무슨 혜택을 받는지에 대해 언급한 것이 뭐가 잘못됐는지 이에 대해 당 지도부가 확고한 입장을 가져달라"는 언급도 나왔다.

한국당은 6일 오전 국회에서 황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중진의원들 간 연석회의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3.06 yooksa@newspim.com

황 대표는 "우리 당을 지켜오신 중진 여러분들께 조언 들을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통합을 위해 중진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근 이어 "이 정권의 좌파독재에 맞서 싸워야 하는데 여기에도 중진 분들의 경험과 경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항상 중진의원님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당과 나라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도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을 크게 축하드린다"면서 "이제 우리 모두 구원은 씻고 황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 나라를 망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싸우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의 단합을 위해서는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황교안 대표께서 정당 민주주의를 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면서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뼈 있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유기준 의원은 "중진 연석회의도 매주 한 번 하는 등 주기적으로 정착을 시켜달라"며 "그러면 중진 의원들도 준비를 많이 해 당의 진로에 활기를 주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3.06 yooksa@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5.18과 관련된 언급도 나왔다.

홍문종 의원은 "5.18 문제가 아마 황교안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최고 시금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합니다만 전임 비대위가 이 문제에 대해 잘못 대응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홍 의원은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까지 말씀드리고 싶지 않기는 한데 분명하고 확실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가 원래 이야기 하고자 했던 5.18 유공자의 숫자가 왜 계속 늘어나는지, 그 사람들이 무엇을 했길래 유공자가 됐고 무슨 혜택을 받는지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한 것이 무엇이 잘못됐냐"면서 "이에 대해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나가야 하고 세분 의원들이 거기서 어떤 역할을 했길래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확고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홍 의원의 발언에 다른 의원들은 다소 난감한 표정이 역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2019.03.05 yooksa@newspim.com

조경태 최고위원은 "우리당이 가진 나쁜 이미지인 웰빙정당 등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첫 단추는 5.18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우리 당이 단호하고 조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면서 "읍참마속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홍 의원과는 다소 다른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중진 의원들의 이같은 발언에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다. 그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서도 "기다려달라. 살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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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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