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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산업육성·인력양성에 올해 3.2조 투입..중소벤처 성장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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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주도 ICT산업 고도화·확산전략
과기정통부 경제활력대책회의 발표
지능형반도체(1.5조원), 6G(0.9조원) 연구개발
양자정보통신진흥 종합계획 연내 수립
“반도체 편중 산업생태계 혁신”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반도체 실적 하락, 중국발(發) 추격 등 정보통신기술산업(ICT산업)의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약 2조원의 예산과 최대 1.2조원의 펀드가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7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ICT산업 고도화·확산전략을 발표했다.

               ICT산업 고도화 및 확산 전략 2019.01.30. [자료=과기정통부]

이번 전략의 핵심 취지는 ICT산업의 위기를 중소·벤처 고성장화와 반도체에 편중돼 있는 산업생태계 혁신을 통해 극복한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은 2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의 성과를 기록했지만, 작년 11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해 12월에는 감소폭이 10%로 대폭 증가했다.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편중된 산업구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지속 등 대내외 위기에 취약한 산업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맞서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거쳐 총 0.7조원 규모로 ‘ICT 연구개발(R&D) 바우처 사업’을 확대한다.

특히 총 1.2조원 규모의 ‘KP Inno 펀드(우본)’를 조성해 ICT 고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개별 사업의 통합·연계를 강화함과 함께 지원 효율성 증대를 위해 ICT 창업·벤처사업도 개편한다.

또 산업별 기업지원시설을 집적한 혁신거점인 ‘ICT 혁신성장 트라이앵글(Triangle)’을 구축해 기업지원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ICT 대기업과의 공동설명회·협업프로그램 등 연계 지원정책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지능형반도체·6세대(6G) 이동통신 기술개발 등을 통한 주력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대폭 확대·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한 융합 신산업 확산 등을 통해 ICT 산업 구조의 다변화를 추진한다.

              ICT산업 고도화 및 확산 전략 2019.01.30. [자료=과기정통부]

하드웨어(HW) 편중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소프트웨어(SW) 중심으로 인력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SW 고성장클럽 200’ 등 전문기업을 집중지원·육성한다. ICT 인력양성사업 예산은 지난해 1680억원에서 올해 2357억원으로 약 40% 늘어났다.

서비스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기존 망중립성 기조는 유지하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술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향에서 망중립성 원칙을 검토하고 △TV·OTT·웹·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제작된 콘텐츠인 크로스미디어 등 콘텐츠 제작지원 다양화 △국내외 사업자 간 공정경쟁 환경조성 등을 추진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능형반도체(1.5조원)와 6G(0.9조원)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예타를 추진하고 양자통신 분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자정보통신진흥 종합계획을 연내 수립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ICT 분야 일자리 10%(2017년 102만명→112만명), 수출 20%(2018년 2203억달러→2643억달러), 고성장기업수 30%(2016년 380개→500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원기 2차관은 “지금은 우리 ICT 산업의 위기극복과 미래대비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간 ICT가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였듯, 미래도 ICT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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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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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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