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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비디오포털’, ‘U+모바일tv’로 명칭 변경

기사입력 : 2019년01월27일 10:08

최종수정 : 2019년01월27일 10:09

U+tv 연계성 및 모바일tv 기능 직관 이해
고객 편의성 UI 적용, 시리즈물 시청 최적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변경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이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명칭 변경과 함께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U+비디오포털은 △100여개 실시간 채널 △영화 △해외시리즈 △애니 △다큐 등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서비스로 고객이 서비스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U+모바일tv’로 명칭을 탈바꿈했다.

명칭 변경과 함께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UI를 적용했다. 시청중인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찾기’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U+모바일tv 앱을 실행하자마자 이전에 보던 영상을 바로 이어보거나 찜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와 같은 시리즈물 시청 시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버튼이 함께 나타나 끊김 없이 편리하게 전편 ‘정주행’이 가능하다. 또 영화나 VOD의 경우 장면 이미지를 찾아 원하는 장면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어 쉽게 찾으면서 보고 싶은 장면만 골라서 볼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 이용 시간 중 94%를 세로로 사용하는 고객 경험을 반영해 세로화면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폰을 가로로 눕히지 않고 영상을 시청하며 화면 하단부 제공되는 세부 정보, 관련 영상을 확인하고 채팅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차세대 5G 상용화를 앞두고 대용량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를 특별관에 배치해 U+모바일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고객 맞춤 추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 시청 기록과 ‘찜’, ‘좋아요’, ‘싫어요’ 등 고객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할 뿐 아니라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종합 반영해 콘텐츠를 추천한다.

IPTV 서비스 U+tv와의 연계성도 한층 높였다. U+tv 내 콘텐츠와의 구매 연동 및 상호 이어보기가 가능하며, 통일된 UI로 고객이 집 안팎에서 일관된 콘텐츠 시청 경험이 가능토록 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고객의 편리한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한 기능 발굴로 고객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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