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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SSGA와 글로벌 ESG 협업...상반기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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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다양성 고려한 기업문화, 높은 성과와 주가로 연결"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세계 3대 자산운용사(운용 규모 기준)인 SSGA와 손잡고 글로벌 ESG 투자 확대에 나선다. 향후 석달안에 관련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ESG 투자 세미나'에서 로리 하이넬(Lori Heinel) SSGA 글로벌 부CIO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전선형 기자]

23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미국 자산운용사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와 함께 ‘ESG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

ESG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뜻하는 영문 약자로 투자 과정 및 의사 결정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멀티전략본부장은 “지난 2004년 SRI 공모펀드가 국내서 출시됐지만 이후 공모펀드 시장 침체로 주춤했다"면서 "작년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계기로 ESG투자가 다시 관심을 끌기 시작해 향후 SSGA와 협업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액티브뿐만이 아니라 패시브 시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국지역에 관심이 있고 ESG와 관련한 ETF를 3개월 이내에 출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ESG 시장은 확대되는 추세다. SSG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서 2016년 사이 ESG 자산규모는 73%나 성장했으며, 2017년 출시된 ESG 펀드의 수가 2015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한국은 ESG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낮은 상황. 한국의 ESG 순위는 30위권 중반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이다. 또 국내 주요 연기금의 ESG 투자규모는 총자산 운용규모의 1~2%로 현저히 낮다.

심 본부장은 “한국에서 이미 펀드가 출시됐지만 성과도, 대상기업 자체도 많지 않다”며 “관련 캠페인 등이 글로벌에서 이뤄지고 있고, 우리가 캠페인과 펀드 출시도 하면 머지않아 국내서도 관심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리 하이넬(Lori Heinel) SSGA 글로벌 부CIO는 "한국의 경우 임원진 중에서 여성 참여율이 3% 정도 밖에 안된다고 들었다“며 ”문화적 측면 변화 정치적 노력들 함께 이뤄져야 할 부분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긍정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이날 하이넬 부CIO는 기업의 '성' 다양성에 대해서 특히 강조했다. 특히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명물이 된 '두려움 없는 소녀상'(Fearless Girl)을 소개하며 ‘성(Gender) 다양성이 긍정적인 기업 성과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언했다.

하이넬 부CIO “‘두려움 없는 소녀' 캠페인 시작 이후 SSGA가 파악한 기업 총 1227곳 중 약 26%에 해당하는 329곳이 SSGA 요청에 따라 여성 이사를 임명하거나 임명 계획을 세웠다"며 ”많은 연구 결과가 강력한 여성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 대비 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지난 2015년 42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강력한 여성 리더십을 보유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자기자본이익률이 36.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SGA는 지난 2017년 3월 여성 리더십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전 세계 기업에 여성 임원 수를 늘릴 것을 촉구하는 뜻에서 두려움 없는 소녀상을 세운 바 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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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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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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