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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올 연말 재정규모 7천억 시대 돌입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14:56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14:56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방교부세 3년 연속 대폭 증가함에 따라 올해 주민밀착형 생활soc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초과 세입 및 세출 절감에 따른 잉여금 증가, 대규모 국비확보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의 가용재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빠른 추경을 통해 현안사업 및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시는 최근 발표된 재정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아 재정운영의 효율성, 건전성을 검증받았고 자주적으로 쓸 수 있는 지방교부세 수입이 전년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특히 국도비보조금 확보액도 200억원 이상 늘어났으며 관광지 수입 등 자체수입 증가 등으로 6000억원에 이어 올해 말이면 3년 만에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잉여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정부정책기조에 맞추어 2월중 1회 추경예산안을 마련해 3월초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계되는 사업,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생활 편익 증진 인프라 구축 등 생활SOC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의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정보공유 및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생활SOC 추진단 및 자문단 구성과 생활SOC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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