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3월에서 5월 사이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자연 방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1979년 우리나라에서 멸종한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멸종한지 꼭 40년이 되는 해다. 창녕군은 10여 년 동안 자체 노력만으로 따오기 복원에 성공한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다.

복원센터 관계자는 “수컷 30마리, 암컷 13마리를 선별해 16일부터 관람케이지에서 1차 야생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정확한 야생방사 시기가 확정되면 2차 훈련은 야생적응방사장에서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방사에는 완벽히 훈련을 마친 40마리를 방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훈련시에는 사냥 훈련과, 울음소리 각인 실험, 사회성 훈련, 대인․대물 적응 훈련이 이루어 지고, 2차 훈련은 위치추적기 부착 및 적응 훈련, 비행근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추가로 실시된다.
따오기는 한국과 중국의 양국 정상간 우호적 외교 선물로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아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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