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사)21세기정치학회(대표 박홍석) 주관으로 ‘2018년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7개 대학 정치학과 관련 학생 109명이 참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현안과 관련해 학교별 의제를 선정해 상임위원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들은 행사 몇 달 전부터 학교별 대표팀을 결성하여 지역현안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한 후 위원장, 위원(시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극을 연습해왔다.
경연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하는 등 오랜시간 대회 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경연대회를 펼칠 의제들은 △서부산 야구장 확충을 통한 사회-문화 인프라 구축과 경제발전 가능성(동아대) △청년 중심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동의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한 부산 재창조(동서대) △수익성 창출을 위한 부산의 랜드마크 건설-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 사업(부경대) △부산 상수도 문제에 대한 모래수도관 시스템(부산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함께하는 부산시(부산외대)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신라대) 등이다.
경연대회는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눠 시상하며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6명, 우수 7명에게 수여한다. 지난해는 부경대가 단체부문 대상을, 개인부문에서 부경대 강영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인영 의장은 "젊은 지성인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 문제를 치열하게 토론하고 합리적 해결까지 모색하는 등 새롭고 재기발랄한 아디이어들을 많이 선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시의회가 대학생들의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시정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모의 경연을 통해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제고를 위해 부산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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