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넥스트칩이 정부의 핵심선도사업 대규모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삼성전자 협력사로서 세계 첫 자율주행차량용 CPU를 보유한 기술력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넥스트칩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 5.30% 오른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위워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2022년까지 8대 핵심선도 사업에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핀테크, 스마트팜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넥스트칩은 지난해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연구소로부터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알덴바란(Aldebaran)3' 기술을 이전받았다.
기술을 이전받은 넥스트칩은 삼성전자 등과 협력해 세계 첫 자율주행차량용 CPU '알데바란'을 개발, 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알고리즘 등을 추가한 통합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의 프로젝트명은 '아파치(apache)4'로 2020년 양산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현재 유럽 출장 중이다. 지난 2월 석방 이후 두 번째 유럽 출장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 유럽 출장에서 프랑스 등 주요국 기업을 찾아 전장·인공지능(AI) 사업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오는 6일쯤 김 경제부총리와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출장이 향후 삼성전자가 내놓을 투자 계획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