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에스에스알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 취약점 진단 '국내 1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다 34명 화이트 해커 보유…솔루션·정보보호 컨설팅 주력
19~20일 수요예측, 26~27일 공모 청약 후 다음 달 6일 상장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코스닥시장 상장 후에도 국내 취약점 진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

정진석 에스에스알(SSR) 공동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8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회사가 또 한 번 도약해야 할 시기라 판단해 상장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진석 에스에스알 공동대표 <사진=에스에스알>

SSR은 상위 1%의 해커 출신들로 구성된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다년간 축적한 IT 정보보안 전문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IT인프라의 취약점을 진단해 사업의 핵심 요소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받아 현재 정부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IT 솔루션 개발과 구축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 국내 최다 화이트 해커 보유…솔루션 및 정보보호 컨설팅 주력

SSR은 국내 최다 화이트 해커를 보유한 전문 보안기업으로, 주요 사업 부문은 솔루션과 정보보호 컨설팅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커가 총 34명 있다"며 "대개 10명 안팎인 동종업체들에 비해 훨씬 많은 숫자"라고 했다.

솔루션 부문은 솔리드스텝(SolidStep), 메티아이(MetiEye), 머드픽스(Mudfix), 솔리드스텝 클라우드(SolidStep Cloud) 등이 대표 제품들이다.

취약점 진단 솔루션인 솔리드스텝은 서버, 웹, 데이터베이스 매니지먼트 시스템(DBMS) 보안진단을 전수 자동으로 수행해 결과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최적화 진단과 효율적인 진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른 취약점 솔루션 제품인 메티아이는 실제 웹쉘을 사용해 모의해킹을 수행하는 전문 컨설턴트에 의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웹 서버 침입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과 문제 발견 시 선제적 대응 후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머드픽스는 악성메일 대응 훈련 솔루션으로, 사회공학적 사이버 훈련 대비와 고객들의 보안 인식을 관리한다.

클라우드 솔루션인 솔리드스텝 클라우드는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웹상의 인프라 취약점 진단을 실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정보보호 컨설팅 부문에선 시나리오에 기반한 고객사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예상 위협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모의해킹 컨설팅과 취약점을 진단하는 기술진단 컨설팅, IT 보안 인프라와 정보보호 인식 기반의 보안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취약점 진단 수요 증가 수혜 기대…올해 일본 진출"

SSR은 취약점 진단 관련 시장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반 보호법, 전자금융거래법, 금융전산 보안 강화 종합대책 등 관련 법규 신설에 따라 정보보호 인증 준수 대상이 IT인프라를 갖춘 모든 기업으로 확대되는 추세로, 향후 대상 기업이 확대되면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산업과 어플리케이션 다양화로 보안 위험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취약점 진단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SSR은 확고한 다수의 주요 대기업 레퍼런스와 지속적인 솔루션 신제품 출시로 시장 1위 기업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SR은 또한, 고가의 취약점 진단을 사용하지 못 하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기업과 상인들에게는 세카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아마존 웹서비스를 통한 클라우드 솔루션 수출 등의 방식으로 2016년에 유럽, 지난해엔 미국에 제품을 수출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지란지교홀딩스의 계열사인 지란 재팬(Jiran Japan)과 파트너사인 캐논 IT솔루션의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2위의 IT보안 시장인 일본에 진출, 본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SSR은 지난해 매출 113억원으로, 2010년 대비 56배 증가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32.3%로, 업종 평균 10.4% 대비 3배 높은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2015년 8.3%에서 2016년 25.2%, 지난해엔 23.3%로 대폭 상승했다.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은 6.2%다.

한편, SSR의 총 공모주식 수는 142만주(신주 100%)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6600원~7500원으로, 공모금액은 93억7200만원~106억5000만원 규모다. 이달 19~20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6일과 27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