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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추락하는 네이마르…"온실 속 화초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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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전문가 "네이마르 공감 능력 떨어져" 우려

[서울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제 30대가 된 메시와 호날두를 계승할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기대를 모았던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는 브라질의 8강전 패배 이후 이제 산산조각이 난 명성을 어떻게 되찾을지 생각해야 할 때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개막 전 부상에서 돌아오며 브라질에 여섯 번째 우승컵을 안길 선수로 기대감을 높였으나, 막바지가 다가올수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앞으로의 행보를 계획해야 할 시점이라는 충고다.

네이마르 등 브라질 선수들은 경기에 패하자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이후 '머리 모양이 이상하다', '경기장에서 굴러다닌다', '조별리그에서 왜 우는지 모르겠다' 등의 온갖 악플을 마주해야 했다.

네이마르는 그동안 산투스, 바르셀로나, 생제르맹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리그 타이틀을 휩쓸고,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아메리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오랜 경력으로 경기에서의 명예 회복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경기장 밖 명성을 되찾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전 축구선수 카카를 담당했던 디오고 콧스쵸(Diogo Kotscho) 올랜드 시티 커뮤니케이션 부장은 "네이마르는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종종 있는 일인데,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네이마르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사람이다. 네이마르의 편이 돼주는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 여자친구밖에 없다. 네이마르는 극도로 정제된 기자회견 자리가 아니면 입을 열지도 않고, 대화를 SNS로 해결한다. 언제나 겉모습만 번지르르하다. 네이마르가 스스로 마음을 열고 대중에게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축구팬들과 감독들, 선수들도 네이마르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버릇없고 자아도취한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네이마르는 16강 멕시코전에서 상대팀 선수와 살짝 발이 닿은 순간 '오스카급' 오버액션으로 경기장 한복판에 나뒹굴며 비명을 질러 축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과 사진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멕시코와 스코틀랜드 아이들까지 네이마르의 행동을 과장되게 따라 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네이마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9900만명이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 '좋아요'가 6100만개 달리는 등 소셜미디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그는 여태껏 자신을 보호해주는 사람들 곁에만 머물러 '엄살 사건' 패러디를 아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엄살 전략'을 계속 사용할지도 미지수다.

콧스쵸 부장은 "경기장 밖 모습이 네이마르의 경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앞으로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질 것이다. 유명 운동선수들을 실제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할 때 보다 그 밖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후원자들이 떠나지는 않는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경고했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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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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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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