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검찰 중간간부 인사 ‘눈앞’…윤대진 떠난 중앙지검 1차장 자리엔 누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적폐수사’ 성과 서울중앙지검 2~4차장 유임될 듯
공안 줄고, 형사 등 ‘특수통’ 약진 이어질 전망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조만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발표를 앞둔 가운데 누가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자리에 올지 주목되고 있다. 1차장은 지난달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윤대진 1차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승진하면서 공석이 됐다.

9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과 적폐수사 등 기조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는 지난달 이뤄진 고위간부 인사를 잇는 것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지청장을 비롯해 부장검사와 차장검사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검찰 조직 중 핵심으로 1~4차장 중 가장 선임이면서 형사 사건 등을 맡고 있다. 2차장은 박찬호 차장검사와 3차장은 한동훈 차장검사가 맡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2차장은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3차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등 ‘적폐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3차장 산하의 특별수사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권 남용 의혹도 수사하는 등 2차장과 3차장이 굵직한 국가적 사건에 매달리고 있다.

올해 신설된 4차장은 이두봉 차장검사가 첫 지휘봉을 잡았다. 4차장은 최근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전 고위 간부의 취업 특혜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특히, 4차장 산하에 범죄수익환수부가 생긴 만큼, 이를 중심으로 조직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범죄수익환수부는 범죄를 통해 생긴 이익을 환수하는 역할인데, 환수율은 2016년 기준 3%에 불과한 실정이다.

삼성 ‘노조와해’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1차장 산하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경찰청 정보국 전 고위간부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선 이처럼 2차장과 3차장이 적폐수사 등에 매진하는 만큼, 두 차장은 유임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4차장 역시 유임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지난달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통해 나타난 새 정부의 검찰 개혁과 적폐수사에 따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소유지 등 명분과 업무효율성을 중시한 인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런가 하면, 공안 분야는 형사 보다 위축된 모습이다. 인사 태풍이 몰아치지 않겠냐는 우려도 감지된다. 

지난달 검찰고위 인사에 앞서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불려온 공상훈 인천지검장과 이상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잇달아 사표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관계가 무르익는 점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또 공안 분야의 경험이 많은 윤웅걸 검사장은 지난달 인사를 통해 전주지검장으로 이동했다. 김회재 전 의정부지검장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대진 검찰국장이 ‘특수통’인 만큼, 특수 수사에 강한 검사들의 약진이 오는 검찰 인사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