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 원하는 한국기업에 조인트벤처 추천 및 컨설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해외건설협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가주한인건설협회(CKCA)'와 협력해 미국 진출의 첫 발걸음을 뗀다.
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가주한인건설협회(CKCA)와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공약인 1조 달러 미국 인프라 투자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MOU에는 현지 사정에 밝은 가주협회가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현지 소재 적격 조인트벤처(JV)와 벤더(Vendor) 대상 업체 리스트, 법무·세무법인 추천의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안을 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국내기업의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시 필요한 현지 발주정보뿐 아니라 JV 구성이나 벤더 선정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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