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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분당 더샵 파크리버’ 15년만의 새 아파트에 집중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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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분양가는 2612만원..분양전 예상가 2800만원보다 낮게 책정
새 아파트라는 장점 크지만 어중간한 입지..”분당 재건축 기다릴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신규 아파트에 갈증을 느끼는 분당주민들이 많아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8일에 성남시 당해지역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분당 더샵 파크리버’ 분양관계자)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포스코건설이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최고 기온이 33˚C에 육박할 만큼 더운 날씨였지만 분당에서 15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 만큼 구름인파가 몰려들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나은경 기자]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총 671가구(오피스텔 165실 포함)로 조성되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28가구 △74㎡A 29가구 △74㎡B 26가구 △84㎡A·G 62가구 △84㎡B·H 135가구 △84㎡C·I 53가구 △84㎡D 52가구 △84㎡E·J 30가구 △84㎡F·K 31가구다.

전 가구 평균 3.3㎡당 분양가는 2612만원.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9790만~9억94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84㎡ 기준 1595만~1760만원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지난 1991년 첫 입주를 시작한 '노후 신도시' 분당에서 1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단지다. 분당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한 아파트는 지난 2003년 분양된 정자동 더샵 스타파크(2007년 입주)였다.

 

◆ 주거환경이 경쟁력..배산임수형 입지에 널찍한 내부구조가 강점

더샵 파크리버는 주거환경에서 우선 후한 점수를 받는다. 단지주변이 정자공원으로 둘러싸인 '공원 옆 아파트'인 것. 이에 따라 상업지역에 들어서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수요층에게 인기가 낮은 주상복합의 약점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단지 앞에 탄천이 있고 뒤에는 불곡산이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라는 것도 장점이다.

내부구조도 전반적으로 널찍하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다. 이탈리아 출신 디자인계 대부로 불리는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선보이는 입면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전용 84㎡ B·H 타입은 탄천이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을 갖춘데다 공급가구수도 가장 많아 눈여겨보는 내방객들이 많았다. 분당구 수내동에 거주하는 30대 내방객은 “공급량이 많으면 아무래도 경쟁률이 낮지 않을까 생각돼 84㎡B타입에 청약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타입과 H타입은 층수로 구분된다. B타입은 2~19층, H타입은 20층 이상이다.

84㎡D타입에는 침실 2개에 각각 알파룸이 하나씩 있어 필요에 따라 서재나 드레스룸으로 활용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기부채납되는 공공기여시설 1동이 포함된다. 이 공공기여시설은 지금까지 입주시기와 시공사가 전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분양관계자는 4층까지는 상가로, 5~15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것으로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 분양가, 15년 된 아파트 매맷값과 비슷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전부 15년 이상된 아파트들인 까닭에 시세와 분양가를 단순비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주변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의 평가다.

분당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더샵 파크리버는 입지상 정자동보다는 구미동 까치마을 아파트와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용 84㎡ 매맷값이 11억원대인 정자동 파크뷰(2003년 입주, 1829가구)주상복합 아파트와 비교하기에는 입지적 차이가 너무 크다”며 “분당 더샵 파크리버와 집값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만한 단지는 구미동 까치마을 일대”라고 말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까치마을 대우롯데선경 아파트(1995년 입주, 976가구) 시세는 전용 84㎡ 기준 7억2000만~8억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가 입주한 지 20년 이상된 아파트임을 감안하면 새 아파트인 분당 더샵 파크리버 가격경쟁력은 어느 정도 확보한 셈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현장(오른쪽) 주변 [사진=나은경 기자]

다만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입지 조건이 어중간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분당신도시내 주상복합촌이 형성된 분당선 정자역 일대와 거리가 멀어서다. 

정자동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15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점만으로도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은 확실하지만 절대적인 경쟁력이 높은 단지란 분석은 나오지 않는다”며 “분당선 미금역과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은 사실이나 대신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에 입주할 경우 자녀는 청솔초와 분당중으로 배정된다.

분양조건 중 계약금이 15%로 초기 자금부담이 다소 높다. 보통 아파트 분양대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비율이 일반적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분양조건은 계약금 15%, 중도금 60%, 잔금 25%로 정해졌다. 계약금은 1·2차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 접수로 시작해 28일 1순위(성남시 1년이상 거주), 29일(기타), 7월 2일(2순위)로 이어진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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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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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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