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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23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4월23일 07:48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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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野3당 '드루킹 특검' 공조…6월 개헌 무산될 수도
3차 남북실무회담…정상간 통화 시기, 회담 형식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이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전 지도부 회동을 갖고 대여 투쟁강도를 논의합니다. 사실상 '드루킹' 공조인데요. 특검이나 국정조사가 실시되지 않으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할 수 있다는 공동선언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드루킹 특검을 놓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내에 주민등록이나 주소가 없는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제한한 기존 국민투표법은 지난 2014년 헌법 불합치 판결에도 아직 개정되지 않은 상탭니다.

법 개정과 공포, 재외국민 투표 준비를 고려하면 오늘이 최종 시한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은 오늘 오전 3차 실무회담을 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핫라인' 첫 통화 시기와 회담 당일 첫 만남방식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국회 본청 앞 투쟁본부에서 '민주당원 댓글공작 규탄 및 특검 촉구대회'에 참석했다.<사진=최상수 기자>

<주요 헤드라인 뉴스>

-남북,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 오늘 판문점서 개최/연합

남북은 23일 오전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단독] "돈 건네고 공개사진 찍고…드루킹, 김경수 엮었다"/국민

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49·닉네임 드루킹)씨가 '성원'이라는 닉네임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스태프를 통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에게 현금을 전달한 정황이 22일 확인됐다.

뉴스핌 뉴스 읽기  [영상] 우비 입은 홍준표 "김기식, 김경수... 다음은 누가 가나"

 

-남북정상회담 나흘 앞두고 한미·한일, 잇달아 고위급 협의/연합

4·27 남북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한미, 한일 외교당국 간의 고위급 협의가 23일 서울에서 잇달아 열린다.

뉴스핌 뉴스 읽기 [한눈에 보는 이슈] 北 '비핵화'하려면 어떤 절차 밟아야 하나

-남북 정상회담 날에 한·미 연합훈련도 하루 쉰다/세계

한·미 군당국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정상회담일인 27일 한·미 연합훈련을 잠정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국민투표법 등 쟁점현안 논의/연합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23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정례회동에서 4월 임시국회 정상화 문제 등을 논의한다.

 

-민주, 의총서 개헌 대책 논의…특검 수용 여부 고민/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6월 개헌 무산 위기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완구, 오늘 기자회견…6·13 천안 재보선 출마 여부 밝힐까/뉴스1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與 17개 광역단체 후보 선정 마무리/동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를 21일 확정하면서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을 모두 마쳤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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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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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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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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