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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영업시간·테이블 축소 악재...단기실적 영향 미미"

기사입력 : 2018년01월02일 09:36

최종수정 : 2018년01월02일 09:36

[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강원랜드 영업시간 및 테이블 축소에도 불구 단기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500원을 '유지'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까지 카지노업 재허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영업이시간이 기존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단축되고, 일반영업장 테이블 수는 기존 180대에서 160대로 축소됐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최근 사행산업감독위우너회의 매출통량제 준수 압박, 사행산업 건전화 대책 발표 등으로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라면서도 "기존 매출총량제 준수를 위해 테이블 가동률을 의도적으로 낮추며 영업해왔기 때문에 테이블 수 축소가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에 대한 규제 강화 분위기는 중장기 성장성을 저해하고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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