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홍문종·한선교 출마…과반득표자 없으면 결선투표
[뉴스핌=이윤애 기자] 자유한국당이 12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경선은 원내대표·정책위의장 후보로 친홍(홍준표)계 김성태·함진규 의원, 친박(박근혜)계 홍문종·이채익 의원, 중립지대 한선교·이주영 의원 3파전으로 진행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합동토론회를 열고 각 후보의 정견 발표, 투표 등을 진행한다.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113명) 대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1~2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경선에서는 과거처럼 당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파가 없는 만큼 중립지대 의원들의 선택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이 12일 원내대표 경선을 진행한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