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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위싱턴 맥스 슈어저·클리블랜드 코리 클루버, 각각 NL·AL 사이영상 수상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09:07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09:07

[MLB] 위싱턴 맥스 슈어저(사진)·클리블랜드 코리 클루버, 각각 NL·AL 사이영상 수상. <사진= MLB 공식 홈페이지>

[MLB] 위싱턴 맥스 슈어저·클리블랜드 코리 클루버, 각각 NL·AL 사이영상 수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슈어저와 클루버가 사이영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1월16일(한국시간) 2017시즌 메이저리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 내셔널리그에서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맥스 슈어저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통산 3번째이자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슈어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이었던 지난 201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이어 다시 수상,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에 성공했다. 커쇼는 2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어저는 올시즌 31경기에 선발등판해 16승6패, 평균자책점 2.51, 268개의 탈삼진, 피안타율 0.178, WHIP(이닝 당 출루허용율) 0.90을 작성했다. 슈어저는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4위, 이닝 7위, 피안타율 1위, WHIP 1위, 탈삼진 1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코리 클루버가 통산 2번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클루버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출장, 18승4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265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역대 최다 22연승 대기록과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승률은 0.818.

아메리칸리그 수상자 클리블랜드의 코리 클루버. <사진= MLB 공식 홈페이지>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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