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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5위 SK와 2.5G차... kt는 창단 첫 이틀연속 끝내기승

기사입력 : 2017년09월15일 22:41

최종수정 : 2017년09월15일 22:43

LG 트윈스 5위 SK와 2.5G차... kt는 창단 첫 이틀연속 끝내기승. <사진= 뉴시스>

LG 트윈스, 5위 SK와 2.5G차... kt는 창단 첫 이틀연속 끝내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kt가 창단 첫 이틀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서 11회말 연장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10회초 2사 3루 기회를 놓친 LG는 11회 들어서도 2사 1,2루를 살리지 못 한채 마감했다. 하지만 전날 9회말 하준호의 끝내기로 승리한 kt는 11회말 대타 장성우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안았다.

11회말 kt는 1사후 이진영의 3루타로 득점 기회를 엮었다. 이 타구를 중견수 안익훈이 잡으려 펜스를 향해 달렸으나 잡지 못했다. 이어 대타 장성우는 3루 라인을 흐르는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장식했다. LG는 내야에 5명을 세우는 시프트로 막아보려했지만 실패로 끝이 났다. 이로써 LG는 이날 승리한 SK와의 격차가 2.5경기차로 벌어졌다.

이날 선발로 나서 데뷔첫 10탈삼진을 써낸 임찬규는 5이닝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승부로 인해 승리가 날아갔다.

경기전 LG는 1군 엔트리 4명을 빼며 다소 느슨해진 팀을 추스렸다. 최근 부진한 류제국과 전날 악송구를 범한 최동환, 헤드샹 퇴장을 당한 유원상, 부상을 당한 최성훈 등 투수 4명을 말소하고 김대현, 김지용, 손주영 등 투수 3명과 외야수 최민창을 1군에 올렸다.

진영을 정비한 3회초 LG는 상대 선발 정성곤을 공략, 3득점에 성공했다. 안익훈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안타를 치고 나간 손주인이 2루 도루에 성공하자 중전 안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이어 박용택의 우중간 1루타로 2사 1,3루를 엮은 LG는 김재율의 2루를 뚫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하지만 kt는 박경수의 한방으로 1점차로 추격했다. 박경수는 4회말 좌월 홈런으로 땅볼로 출루한 윤석민을 불러 들여 시즌 15호홈런을 작성했다. 개인 통산 100호 홈런. 6회말 kt는 바뀐 투수 신정락을 상대로 이해창이 좌전 적시타를 기록, 3-3 동점을 만든뒤 이진영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LG는 7회 득점권 상황서 주루 실책으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2사 1,2루 상황서 이형종이 2,3루를 오가며 머뭇거리다 태그 아웃됐다.

하지만 8회초 LG는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용택의 안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엮은 1사 1,3루서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9회말 kt는 2사상황서 하준호가 1루타로 진루했지만 LG는 이동현 대신 정찬헌을 마운드에 올려 유한준을 뜬볼로 막아 연장전에 돌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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