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웅진에너지가 올해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태양광 시장 최선호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두현·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7.7% 증가한 256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6억원을 전망한다. 하반기에 반영될 손상차손 비용은 30억원 내외로 전망하기에 이익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2018년도는 일회성 비용 미발생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웨이퍼 출하량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생산한 단결정 웨이퍼의 우호적인 수급 전망이 웅진에너지의 핵심 포인트다. 가격 측면(P)에서 단결정 웨이퍼 가격 추이는 2018년 상반기까지 견조한 상승 추이를 그릴 전망이다. 중국 주요 3대 기업들의 CAPA 증설이 2017년 2분기에 진행되었으며 완공기간 1년, 실제 가동 시점이 2018년 하반기인 점을 감안 시 대규모 웨이퍼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은 2018년까지 나타나진 않을 전망이다.
수요 측면은 가격보다도 우호적인 상황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태양광 시장의 가장 큰 MS를 차지하는 중국에서의 기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 과거 넓은 설치 면적 및 정부보조금을 바탕으로 저가 다결정 웨이퍼의 수요가 높았다면 현재는 중국 지가 상승 및 발전효율 기준 정부보조금 정책으로 고효율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