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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16승·최형우 3타점’ KIA 타이거즈, 시즌 69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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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16승·최형우 3타점’ KIA 타이거즈, 시즌 69승. <사진= 뉴시스>

‘헥터 16승·최형우 3타점’ KIA 타이거즈, 시즌 69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시즌 69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KIA 타이거즈는 8월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해 시즌 69승(37패1무)을 작성했다. 이로써 KIA는 2위 두산과는 8경기, 3위 NC와는 8.5경기차로 격차를 벌렸다. NC는 5연패.

선발 헥터는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6승을 수확했다. 타선에는 최형우가 4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하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KIA는 김주찬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10호 홈런이자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이어 5회말 KIA는 최형우의 4년연속 100타점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버나디나가 안타를 치고 나간후 2루 도루에 성공한 후 최형우가 이재학을 상대로 우중간 1루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최형우는 2014년 100타점, 2015년에는 123타점, 2016년에는 144타점을 작성했다.

하지만 NC도 5회 스크럭스의 홈런으로 응수했다. 스크럭스는 헥터를 상대로 시즌 24호 홈런을 작성,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동점은 오래가지 않았다. 6회말에도 최형우의 활약은 이어졌다. 김주찬이 볼넷, 버나디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최형우는 적시 2타점 1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초 NC는 나성범의 1타점 1루타로 2룿타를 치고 나간 박민우를 불러 들여 격차를 1점차로 좁혔다. 하지만 모창민과 권희동은 심동섭 대신 마운드에 오른 김윤동에게 연속 땅볼로 물러났다.

9회초 김기태 감독은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창용은 박석민을 6구만에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후속타자 손시헌 타석서 폭투를 범해 주자를 2루에 내보냈다. 무사2루상황서 손시헌의 타구를 안치홍이 이를 다이빙 캐치로 막아 실점을 막았다. 대타 강진성이 파울플라이 아웃되자 KIA는 투수를 다시 바꾸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임기준은 이종욱을 상대로 4구째에 직선타로 직접 처리해 승리를 지켜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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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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