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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기업은행

기사입력 : 2017년07월13일 17:04

최종수정 : 2017년07월13일 17:04

◇ 전보

<부행장(그룹장)>
▲기업고객그룹 조헌수 ▲리스크관리그룹 강남희

<본부 부서장>
▲기업지원컨설팅부 이정윤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윤동희 ▲기관고객부 이연준 ▲카드사업부 이창한 ▲개인디지털채널부 손인표 ▲기업핀테크채널부 유희식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문호준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유경인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윤덕혁 ▲인천여신심사센터 정경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이영룡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박찬일 ▲대구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창현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순훈 ▲호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박은순 ▲소기업여신심사센터 김창필 ▲사모펀드부 이정환 ▲인력개발부 유경철 ▲업무지원부 정용원 ▲IT그룹(수석IT전문역) 송주용 ▲IT그룹(수석IT전문역) 김일두 ▲IT기획부 안상휘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최한철 ▲IT수신․카드부 조규상 ▲홍보부 안순홍

<PB/WM센터장>
▲시화공단WM센터 김선근 ▲중계동PB센터 김정연 ▲울산PB센터 고선규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기업금융 문대호 ▲평촌기업금융 고훈주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윤재섭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김대길 ▲동수원기업금융 김형중 ▲김해기업금융 구성민 ▲녹산중앙기업금융 이원기 ▲울산중앙기업금융 장영욱 ▲구미기업금융 김종근

<지점장>
▲강남구청역 남경원 ▲대치역 조영욱 ▲방배동 김덕진 ▲삼성동 최남식 ▲삼성역 김은준 ▲서초동 정승원 ▲신사동 김점구 ▲언주역 최형호 ▲청담동 권영만 ▲학동역 박용규 ▲가락동 김광현 ▲구의동 장문정 ▲남양주 이재광 ▲마석 백창열 ▲삼전동 정재훈 ▲워커힐 김신혁 ▲잠실 곽영기 ▲잠실엘스 황경숙 ▲천호동 정경채 ▲공릉동 한욱 ▲공릉역 유연욱 ▲광적 유경상 ▲당고개역 문호상 ▲돈암동 구영서 ▲마들역 임준혁 ▲면목동 성정훈 ▲삼양동 제갈재영 ▲상계역 원일연 ▲수유동 이성섭 ▲쌍문역 최형칠 ▲안암동 박정필 ▲양주 탁창호 ▲양주고읍 박용기 ▲중화동 노경수 ▲청계8가 이은석 ▲청량리 정상철 ▲포천 정인호 ▲가양동 김동욱 ▲강서중앙 주봉재 ▲당산동 전상율 ▲대림동 김영호 ▲동여의도 이유하 ▲목동쉐르빌 김형관 ▲문래하이테크 김인철 ▲서교동 이승조 ▲서귀포 정금자 ▲신제주 강영선 ▲우장산역 이운목 ▲홍대역 어진숙 ▲가산디지털 최광기 ▲가산테크노 김태형 ▲개봉동 안기환 ▲광명테크노 권덕인 ▲구로유통단지 김재만 ▲오류동 민병도 ▲과천 박채수 ▲독산동 류승희 ▲독산역 임형택 ▲명학 윤명기 ▲사당역 정선희 ▲서울대역 곽상용 ▲석수역 박정식 ▲시흥동 최욱규 ▲신대방역 김승기 ▲평촌IT 이창순 ▲평촌아크로타워 이명석 ▲호계동 양진복 ▲김포산단 진민종 ▲남가좌동 오상진 ▲문산 이승곤 ▲북가좌동 배홍규 ▲불광역 이임식 ▲삼송테크노 김흥국 ▲신촌 황인범 ▲응암동 전영운 ▲일산마두 최태용 ▲일산성석 최덕원 ▲파주교하 홍준수 ▲파주운정 이상종 ▲홍은동 강태욱 ▲남대문시장 신성우 ▲명동역 박월진 ▲무교 최동일 ▲성수2가 김증열 ▲신당역 이호륭 ▲용산중앙 박태건 ▲원효로 노홍균 ▲종로 이병남 ▲종로6가 권영관 ▲창신동 박희경 ▲청계7가 정창수 ▲퇴계로 박선식 ▲남동중견기업센터 이장섭 ▲구월동 안현철 ▲남동2단지 김기원 ▲남동공단 김윤철 ▲남동인더스파크 박일규 ▲남동중앙 오은선 ▲만수동 정영섭 ▲석남동 민응식 ▲송림동 박병기 ▲심곡동 김강우 ▲연수 김홍석 ▲인천항 김운영 ▲주안공단 임문택 ▲부평역 이진무 ▲상동역 원기호 ▲송내동 이상률 ▲춘의테크노 이철범 ▲공도 김효영 ▲마도공단 조민희 ▲발안산단 박은석 ▲송탄 강록애 ▲안성 허종복 ▲오산남 권순창 ▲화성남양 탁성근 ▲화성정남 권우진 ▲경안 배병은 ▲성남 신동화 ▲성남IT 김광현 ▲성남디지털 곽기영 ▲속초 이무일 ▲이천 정석규 ▲춘천 최승철 ▲태전동 홍석표 ▲고잔중앙 정봉우 ▲남시화 김선형 ▲반월유통단지 왕영민 ▲반월하이테크 이준한 ▲선부동 김석호 ▲시화중앙 김국종 ▲광교 정병헌 ▲광교중앙 전병선 ▲군포 정형석 ▲군포공단 이지훈 ▲산본역 배희연 ▲수원 김대열 ▲수원고색 최진배 ▲수지 홍만희 ▲용인 엄미경 ▲의왕 황인선 ▲대연동 김태식 ▲덕천동 조환규 ▲범천동 김규섭 ▲안락동 신재우 ▲연산동 최용락 ▲초읍동 민성진 ▲학장동 박영종 ▲김해장유 이수관 ▲녹산공단 박상근 ▲동마산 천기철 ▲마산내서 유동욱 ▲창원 김두연 ▲창원공단 박상희 ▲금사공단 하주봉 ▲남산동 오택원 ▲마린시티 최영운 ▲망미동 김종철 ▲센텀시티 이동일 ▲양산중부 김용구 ▲울산 권만근 ▲정관 조용순 ▲해운대 송재경 ▲경주 임성호 ▲범어동 박숙남 ▲수성트럼프월드 이재근 ▲죽전동 홍근형 ▲포항 김화수 ▲포항남 이춘혁 ▲구미 강봉석 ▲구미3공단 김태현 ▲구미4공단 백석규 ▲달성2차단지 최상진 ▲달성공단 이동환 ▲대구 김수학 ▲대구3공단 김국호 ▲반월당 김동방 ▲칠곡 정재덕 ▲평리동 김성길 ▲당진 박진순 ▲대덕공단 장성현 ▲대덕대로 조수연 ▲대전 이병운 ▲대전역 조성기 ▲서산 장재훈 ▲세종 강진영 ▲아산 김순기 ▲아산둔포 유장희 ▲옥천 최은섭 ▲유성노은 이원희 ▲진천 이성국 ▲천안 한철규 ▲천안불당 송기철 ▲천안쌍용 김호진 ▲청주산남 박진호 ▲충주 송민희 ▲광양 박승래 ▲광주 신범식 ▲군산산단 장명석 ▲나운동 우식용 ▲나주혁신도시 박재영 ▲대불공단 조영규 ▲상무 신진교 ▲서광주 오종화 ▲서전주 오창호 ▲여수 송윤석 ▲여천 장영준 ▲일곡 김재학 ▲도쿄 이명수 ▲홍콩 박남규 ▲호치민 곽인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윤상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조현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분행) 조한승

<드림기업지점장>
▲구로동 안신정 ▲구로중앙 조효천 ▲시흥 정대성 ▲안양 강재훈 ▲평촌 김동석 ▲김포대곶 장경종 ▲연수 김경식 ▲화성장안 박준신 ▲곤지암 박태상 ▲성남하이테크 임형엽 ▲판교테크노밸리 권오삼 ▲동시화 김홍준 ▲반월 임평산 ▲반월서 최진관 ▲시화중앙 신황현 ▲대저동 송광호 ▲사상 문준기 ▲마산 정성진 ▲왜관공단 강석기 ▲청주 손권호 ▲전주 신준범

<개설준비위원장>
▲역삼WM센터 염선옥 ▲일산WM센터 유정희 ▲위례 이찬수 ▲인천북항 정택호 ▲주안공단희망 여삼동

◇ 준법감시인 임명
▲김주원

◇ 승진

<본부 부서장>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중국파견) 박창수 ▲준법지원부(조사역) 이태호

<지점장>
▲김해삼계 강경남 ▲울산무거동 최우성

<Pre-CEO(예비지점장)>
▲이동훈 ▲조광진 ▲김방철 ▲변형석 ▲이동연 ▲황의석 ▲고성환 ▲김대근 ▲김명건 ▲민창영 ▲한병준 ▲이승은 ▲김손수 ▲최정탁 ▲박종덕 ▲이현수 ▲방진건 ▲김남용 ▲이창목 ▲오인택 ▲이정우 ▲정연철 ▲김동진 ▲오기곤 ▲권기성 ▲서청원 ▲정양진 ▲박규범 ▲유영호 ▲김동락 ▲황제연 ▲양홍영 ▲장윤봉 ▲전재덕 ▲이종민 ▲최동식 ▲신용구 ▲정재석 ▲서창원 ▲정순모 ▲유인하 ▲이경환 ▲유충오 ▲권오혁 ▲박선준 ▲이남옥 ▲박광수 ▲김정무 ▲주병수 ▲임봉주 ▲양순홍 ▲조승래 ▲이경희 ▲조희석 ▲안홍원 ▲백광현 ▲김영락 ▲이화익 ▲장철호 ▲김영수 ▲조태형 ▲김용찬 ▲조계성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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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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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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