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 1.1조 손실' 두산重 "'원전 중단, 법적·계약적 근거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조 신고리 원전 주기기 수주..."공사 중단으로 천문학적 손실"

[뉴스핌=방글 기자] 정부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두산중공업 등 시공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 방침 외에는 공사를 중단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현장 전경. <사진=뉴스핌DB>

10일 두산중공업은 “공사를 일시 중단할 경우, 막대한 손해가 우려되고 당장 중지가 어려운 작업도 있다”며 “작업을 중지하라는 업무가 어떤 것인지, 언제까지 중지하라는 것인지 구체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영구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수원에 공사 일시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한수원이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SK건설 등에 정부 지침을 통보했다.

기업들은 즉각 반발했다. 정부의 협조 요청만 있을 뿐, 공사를 중지 시킬만한 법적‧계약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원자력발전 건설은 허가 절차나 기준, 안전에 문제가 있을 때 중단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 보전 방법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 한수원과 2조3000억원 규모 신고리 원전 5·6호기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발전터빈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금의 절반 수준인 1조1700억원만 받은 상태다. 공사 진행 역시 50% 가량 완료됐다.

이번에 공사가 중단될 경우, 1조1300억원 가량을 손해볼 상황에 처한 것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운영 중단에 따른 손해액은 추산하지 않은 금액”이라며 “이를 포함하면 손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SK건설 등의 시공사도 함께 나서 보상 등에 대한 방침을 확실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현장 대기 중인 시공인력이나 장비, 협력업체 등에 대한 명확한 보상지침이 없어 후속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상방안을 포함한 현장운영 세부지침을 통보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지로 2029년까지 발생하는 피해비용은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