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장 인사부고

속보

더보기

[인사] 경찰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경(4급) 전보(216명) 2017.6.23일자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호승 ▲수사국 수사구조개혁팀장 임홍기 ▲경비국 위기관리센터장 한원호 ▲경비국 평창올림픽기획과장 김병우 ▲보안국 보안4과장 류영만

▲경찰대학 학생지도부 학생과장 김종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김종철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양영우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박수영

▲서울청 성북경찰서장 이준배 ▲동작경찰서장 최종상 ▲강북경찰서장 이호영 ▲금천경찰서장 조강원 ▲중랑경찰서장 조희련 ▲방배경찰서장 김병기

▲부산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조정재▲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류삼영 ▲제2부 수사1과장 박재구 ▲제2부 형사과장 정성학 ▲부산진경찰서장 박화병 ▲남부경찰서장 이흥우 ▲금정경찰서장 감기대 ▲연제경찰서장 원창학 ▲강서경찰서장 정진규 ▲북부경찰서장 박태길

▲대구청 제1부 경무과장 김한탁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윤종진 ▲제1부 정보과장 박효식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강영우 ▲제2부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류상열 ▲서부경찰서장 박만우 ▲남부경찰서장 양원근 ▲달성경찰서장 오완석 ▲강북경찰서장 박봉수

▲인천청 제1부 경무과장 김철우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전준열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강헌수 ▲제3부 외사과장 천범녕 ▲계양경찰서장 정진관 ▲연수경찰서장 김관 ▲제1부 경무과 인천논현경찰서 준비요원 오동근

▲광주청 홍보담당관 이성순 ▲청문감사담당관 김근 ▲제1부 경무과장 이유진 ▲제1부 정보과장 권영만 ▲제2부 생활안전과장 김성열 ▲제2부 경비교통과장 이병귀 ▲서부경찰서장 김영근 ▲남부경찰서장 강칠원 ▲광산경찰서장 김재석

▲대전청 청문감사담당관 안태정 ▲제1부 경무과장 송정애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김의옥 ▲대덕경찰서장 이안복

▲울산청 제1부 경무과장 장근호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시진곤 ▲제1부 보안과장 김형철 ▲제2부 생활안전과장 장종근 ▲제2부 형사과장 최영철 ▲남부경찰서장 김성식 ▲동부경찰서장 문영근

▲경기남부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곽생근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최정현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김대기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김종식 ▲부천소사경찰서장 이철민 ▲화성서부경찰서장 정희영 ▲김포경찰서장 현춘희 ▲이천경찰서장 고창경 ▲여주경찰서장 전진선

▲경기북부청 청문감사담당관 여경동 ▲경무과장 김충환 ▲생활안전과장 유철 ▲여성청소년과장 김원범 ▲형사과장 이건화 ▲경비교통과장 이명훈 ▲정보과장 마경석 ▲고양경찰서장 김숙진 ▲남양주경찰서장 곽영진 ▲동두천경찰서장 서상귀 ▲가평경찰서장 임병숙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고진태 ▲제1부 경무과장 김택근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한상균 ▲제1부 정보과장 김희중 ▲제1부 보안과장 이성호 ▲제2부 생활안전과장 서완석 ▲제2부 수사1과장 류성호 ▲춘천경찰서장 이규문 ▲동해경찰서장 김영진 ▲태백경찰서장 김택수 ▲속초경찰서장 김동혁 ▲정선경찰서장 정광복 ▲홍천경찰서장 김진환 ▲횡성경찰서장 손호중

▲충북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정성채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신희웅 ▲청주상당경찰서장 이상수 ▲청주청원경찰서장 최기영 ▲음성경찰서장 김기영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제1부 경무과장 김진태 ▲제1부 정보과장 김보상 ▲제1부 보안과장 손종국 ▲제2부 수사과장 김광남 ▲제2부 형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경찰서장 박세석 ▲천안동남경찰서장 김영배 ▲서산경찰서장 김택준 ▲아산경찰서장 김황구 ▲논산경찰서장 신주현 ▲공주경찰서장 육종명 ▲보령경찰서장 조법형 ▲세종경찰서장 김철문 ▲홍성경찰서장 맹훈재 ▲부여경찰서장 박종혁 ▲금산경찰서장 유희정 ▲제1부 경무과 태안경찰서 준비요원 김영일

▲전북청 홍보담당관 박달순 ▲제1부 경무과장 정재봉 ▲제1부 보안과장 박정근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유윤상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김태형 ▲제2부 형사과장 김성중 ▲제2부 경비교통과장 김성재 ▲전주덕진경찰서장 함현배 ▲군산경찰서장 최원석 ▲익산경찰서장 이상주 ▲남원경찰서장 임상준 ▲김제경찰서장 박훈기 ▲부안경찰서장 이동민

▲전남청 청문감사담당관 이용석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민성태 ▲제2부 생활안전과장 박상우 ▲제2부 형사과장 조규향 ▲목포경찰서장 최인규 ▲여수경찰서장 신기선 ▲고흥경찰서장 진희섭 ▲해남경찰서장 장익기 ▲장흥경찰서장 백형석 ▲보성경찰서장 박규석 ▲영암경찰서장 박상진 ▲담양경찰서장 황석헌 ▲완도경찰서장 김선권 ▲진도경찰서장 오충익

▲경북청 홍보담당관 박권욱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제2부 경비교통과장 김상렬 ▲포항북부경찰서장 박찬영 ▲안동경찰서장 박영수 ▲영주경찰서장 이봉균 ▲칠곡경찰서장 이병우 ▲의성경찰서장 이상국 ▲고령경찰서장 김준식

▲경남청 홍보담당관 이태규 ▲청문감사담당관 류재응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백승면 ▲제1부 정보과장 하재철 ▲제1부 보안과장 이희석 ▲제2부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마산동부경찰서장 박장식 ▲진해경찰서장 김정완 ▲진주경찰서장 정성수 ▲김해서부경찰서장 강신홍 ▲사천경찰서장 주용환 ▲밀양경찰서장 이선록 ▲합천경찰서장 심한철 ▲고성경찰서장 김오녕 ▲남해경찰서장 채주옥

▲제주청 경무과장 김학철 ▲112종합상황실장 이명균 ▲보안과장 이을신 ▲제주해안경비단장 박기남 ▲동부경찰서장 박혁진 ▲서부경찰서장 박영진

△대기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대기) 홍덕기 ▲부산청 제1부 경무과 김성훈 ▲이승재 ▲대구청 제1부 경무과 서상훈 ▲인천청 제1부 경무과 전기완 ▲광주청 제1부 경무과 장효식 ▲경기남부청 제1부 경무과 김춘섭 ▲최재천 ▲신상석 ▲경기북부청 경무과 김성권 ▲정두성
▲충북청 제1부 경무과 오원심 ▲이광숙 ▲충남청 제1부 경무과 이원정
▲전북청 제1부 경무과 박성구 ▲김동봉 ▲황종택 ▲황대규 ▲강현신 ▲전남청 제1부 경무과 이기옥 ▲안병갑 ▲박희순 ▲강성희
▲경북청 제1부 경무과 김국선 ▲경남청 제1부 경무과 윤창수 ▲김항규

△치안지도관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치안지도관) 김성종 ▲이양호 ▲부산청 제1부 경무과 배진환 ▲대구청 제1부 경무과 최용석 ▲강원청 제1부 경무과 구자용 ▲전북청 제1부 경무과 이정철

△교육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교육) 이임걸 ▲이준형 ▲대구청 제1부 경무과 양시창 ▲광주청 제1부 경무과 김상철 ▲경기북부청 경무과 이화섭 ▲이창형 ▲강원청 제1부 경무과김진복 ▲전남청 제1부 경무과 이삼호

 

◇총경(4급) 승진(71명)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준비팀장 남제현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박희동

▲대구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동연

▲대전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찬규 ▲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이서영

▲울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형률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강일웅 ▲제2부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신종묵

▲강원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경진 ▲제2부 형사과장 직무대리 탁기주 ▲제2부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규환 ▲제2부 경비교통과 평창올림픽기획단장 이동우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한상오 ▲제1부 정보과장 직무대리 송영호 ▲제1부 보안과장 직무대리 김호영

▲충남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효섭 ▲제1부 정보화장비과장 직무대리 정재남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영우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김장호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홍범 ▲제1부 정보과장 직무대리 박주현 ▲제2부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송승현

▲전남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인배 ▲제1부 경무과장 직무대리 서정순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박준성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류미진 ▲제2부 수사1과장 직무대리 강일원 ▲제2부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임경칠 ▲강진경찰서장 이혁

▲경북청 예천경찰서장 김태철 ▲영양경찰서장 양태언 ▲울릉경찰서장 강상길

▲경남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만수 ▲제2부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동주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이경자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임태오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성준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기헌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원준 ▲정보과장 직무대리 오익현 ▲외사과장 직무대리 장한주

△치안지도관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치안지도관) 송유철 ▲윤휘영 ▲전창훈 ▲이연재 ▲임성순 ▲경기남부청 제1부 경무과 조성복 ▲경기북부청 경무과 김종필 ▲임실기 ▲경북청 제1부 경무과 유오재

△교육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교육) 모상묘 ▲이진수 ▲이용욱 ▲김영호 ▲김동욱 ▲부산청 제1부 경무과 석봉구 ▲대구청 제1부 경무과 김선섭 ▲방원범 ▲광주청 제1부 경무과 임성재 ▲대전청 제1부 경무과 송인성 ▲울산청 제1부 경무과 안현동
▲강원청 제1부 경무과 박은식 ▲충남청 제1부 경무과 고재권 ▲전북청 제1부 경무과 박정환 ▲경북청 제1부 경무과 이근우 ▲경남청 제1부 경무과 서성목 ▲강기중 ▲유병조 ▲제주청 경무과 박재천 ▲윤주현 ▲장원석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사진
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