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건설사 “주택사업할 땅이 없네”..하반기 토지공급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공동주택용지 1필지 공급예정..상반기 25필지 대비 급감
택지개발지구 지정 중단 여파..대행개발, 임대주택리츠 등 틈새공략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5일 오전 11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 공급이 크게 줄어 향후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지난 3년여 간 신도시와 같은 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도 조성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신규 택지공급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특히 재건축·재개발 수주가 쉽지 않은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한 곳에서 공동주택용지 한 필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상반기 공급계획(주상복합 포함)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규모다. 상반기에는 전국 18곳에서 총 25필지가 시장에 나왔다.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주택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비롯해 파주운정, 양주옥정, 화성동탄2신도시 등이 주요 공급 지역이다.

이달 공급 예정인 위례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이 끝나면 사실상 올해 땅 공급은 개점휴업에 들어간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중단되자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할 만한 땅이 부족해지고 있다. 주민 입주가 진행 중인 위례신도시 모습.<사진=이동훈기자>

이달 공급되는 위례신도시 공동주택용지 A3-2블록 땅은 이 일대 마지막 민간공급 공동주택용지다. 위례 하남권의 북동쪽 끝자락 땅이다. 3만1435㎡ 면적에 총 442가구를 지을 수 있다. A3-10블록은 3만7616㎡에 500가구를 조성할 수 있다. 땅값은 각각 1605억원, 1892억원이다. 이달 19일 1차 신청서를 받는다. 애초 내달 공급 예정이었으나 한달 정도 앞당겼다.

LH 관계자는 “상반기 공급예정에서 일부 연기된 필지가 있지만 하반기에 판매되는 공동주택용지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위례와 하남미사, 김포한강을 비롯한 기존 신도시 땅 공급이 거의 끝나 신규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하기 이전까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택사업에 필요한 땅 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 2014년 ‘9·1 부동산대책’으로 택지개발촉진법을 사실상 폐지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2017년까지 LH 주도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됐다. 올 연말까지는 신규 지정도 어렵다. 게다가 새 정부가 기존 주거환경과 더불어 개발하는 도시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당장 신도시를 추가 조성할 가능성도 작다.

이렇다 보니 공동주택용지를 따내 시행과 시공을 함께 하는 자체사업 방식에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행개발과 공공임대리츠가 대안으로 꼽힌다. 대행개발은 LH가 조성하는 택지개발사업에 건설사가 기반시설 공사를 담당하고 공사비를 땅으로 받는다. 이 땅을 받아 건설사는 분양사업에 나선다.

공공임대리츠는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낮은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10년간 임대한 뒤 분양전환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LH도 올 하반기 공공주택용지보다 많은 땅을 공공임대리츠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포한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화성향남2 등 7곳에서 9필 필지가 공급 대상이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그동안 확보한 땅으로 내년 상반기까진 주택사업에 문제가 없지만 그 이후가 고민이다”며 “추가적인 신도시 조성이 없다면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견 건설사들은 매출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