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의 향후 주가 방향성은 해외 수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제 8차 전력 수급계획 발표 전까지는 연말 수주잔고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정부의 신규 원전 백지화 계획에 신고리 5,6호기 폐지 우려가 높아졌고, 두산중공업은 신한울 3,4호기를 올해 수주목표에서 제외했다. 현재 1분기 기준 수주잔고 19조원 중 취소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 규모는 총 2조6000억원(신고리 5,6호기 1조4000억원, 고성하이 화력 5300억원, 강릉안인 화력 700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공정율이 40% 진행된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정상착공을 가정해 실적을 전망하나 향후 프로젝트 취소 여부에 따라 추정치에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식 착공 중단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진 신고리 5,6호기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국내 프로젝트 취소 영향은 올해 보다는 내년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신고리 5,6호기 취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현재 주가에서 연말 이전에 신고리 5,6호기 정상 착공이 결정되거나 10조원 수준의 신규수주가 확보될 경우 주가는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