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중국 유커 호주머니 통제, 17만원 이상 쓰면 당국에 보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출금은 1위안도 모두 보고 대상

[뉴스핌=백진규 기자] 오는 9월부터 유커들이 해외에서 1000위안(약 16만6천원)이 넘는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면 사용내역이 중국 외환당국에 보고된다. 또한 해외 ATM기를 통해 출금할 경우 단돈 1위안도 일일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당국에 전해진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지난 2일 ‘은행카드 역외거래 자료에 관한 통지’를 발표해 중국 내에서 발급한 카드의 해외거래 자료 수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유커들이 중국 내에서 발행한 카드로 건 별 1000위안 이상을 해외에서 지불할 경우 해당 카드의 발행기관은 24시간 내에 관련 거래 내역을 외환관리국에 자동으로 보고하게 된다. 해외 ATM기를 통해 현찰을 출금하는 모든 거래 내역도 보고 대상에 포함된다.

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은행카드 역외거래 관련 통지서 <자료=중국 외환관리국(CFETS)>

외환관리국은 구체적인 타임테이블도 제시했다. 7월 초까지 카드 발행 금융기관별로 코드를 부여하고 8월 하순엔 시스템 시운영에 들어간다.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외환관리국은 “최근 몇 년간 카드를 통한 외환거래법 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마카오 금은방 명품숍 등에서 물건을 사지도 않고 카드결제 후 현금을 받거나, 은행 체크카드 중개상을 통해 현금을 계속 출금하는 방식 등으로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고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마카오는 자산 해외반출의 창구로 통했다. 이에 중국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마카오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출금할 수 있는 한도를 1만파타카에서 5000파타카로 축소시켰다.

외환관리국은 해외거래 모니터링에 대해 “돈세탁 등 카드의 불법 사용을 단속하자는 의도일 뿐 개인의 해외 소비를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유니온페이(銀聯∙은련) 카드의 해외 인출 누적 한도를 연간 10만위안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은행에 나누어 예금한 뒤 카드를 돌려가며 출금하는 등 제도의 허점을 노린 고객들도 있었다.

중국 교통은행 관계자는 “면세점 쇼핑 등 일상적인 거래에 대해 일반인이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면서도 “카드 사용을 꺼리는 일부 여행객들이 더 많은 현찰을 휴대해 나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인이 해외 출국 시 1인당 휴대할 수 있는 현찰은 1만달러로 우리나라와 동일하다.

중국 외환당국은 최근 개인 외환거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개인 외환거래 신고관리 절차를 변경해 5만달러 이하의 환전도 매입 용도를 세분화 해 관리한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20만위안이 넘는 거래가 발생할 경우 해당 은행이 인민은행에 직접 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