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고용·소비 지표 주목, 숨고르기 예상

기사입력 : 2017년05월28일 18:58

최종수정 : 2017년05월28일 18:58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앞두고 관망할 듯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번 주 뉴욕증시는 6월 금리 인상 전망과 연관 높은 고용지표와 소비지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주간으로 1.32% 상승한 2만1080.28포인트에, S&P500 지수는 1.43% 오른 2415.82포인트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 높아진 6210.19포인트에 마쳤다.

<사진=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기업실적 호조와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경제지표가 증시 상승에 보탬이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는 뉴욕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과 연관 높은 경제지표들이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주에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을 비롯해, 올해 1분기 경제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줬던 4월 개인소득·개인지출과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월 자동차 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고용시장 성장 여부는 연준 금리인상의 기본 조건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18만5000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에는 21만1000개 증가했었다. 실업률은 4.4%를 유지하고, 시간당 임금은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4월 개인소득은 0.4%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지난주 공개한 5월 FOMC 회의 의사록을 통해 조만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으며 올해 후반에는 점진적인 자산 축소를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후 귀국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수사국(FBI) 수사 중단을 요구한 의혹 등이 다시 부각된다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요인이 될 수 있다.

29일 이후로 예정된 미국 상원 청문회에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참석해 러시아의 대선개입 여부에 대해 공개 증언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도 FBI의 수사를 받고 있다.

◆ 이번 주 주요 지표 및 연설

29일 메모리얼데이(현충일)를 맞아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는 가운데 4일이라는 짧은 거래일 속에 증시를 뒷받침할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30일에는 4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5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5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공개된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연설도 예정돼 있다.

31일에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와 5월 시카고 PMI, 4월 주택판매 잠정치, 연준 베이지북,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가 공개된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6월 1일에는 5월 ADP 고용보고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4월 건설지출, 5월 ISM 제조업 PMI, 5월 자동차판매, 미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공개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도 연설에 나선다.

2일에는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과 4월 무역수지, 5월 ISM-뉴욕 기업여건지수가 나오며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연설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