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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침체 A주의 역동적 시그널, 1위안 휴지주식의 출현은 '길조'

기사입력 : 2017년05월05일 16:07

최종수정 : 2017년05월10일 16:46

1위안 휴지주식 재출현, 귀주모태 신고가 경신 등 양극화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 가치투자 시장 전환과정의 성장통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 '잔치'에 소외된 채 하락장을 이어가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섣불리 실망하지 말고 그 내면에 일고 있는 '역동적인 변화의 시그널'을 읽어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전반적인 침체 장세 속에서도 A주 내부에서는 흥미로운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들을 중국 증시의 변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 현상은 시장 건전성 확립 과정의 일시적인 성장통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중국 증시는 주가지수와 거래량으로만 보면 침체된 분위기를 띄고 있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이를테면 주가지수 하락세 속에서도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며 '제2의 황제주' 자리 다툼을 벌이고, 현재의 '황제주' 귀주모태는 추종을 불허하듯 연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한 편에선 주당 가격이 1위안대로 주저 않으면서 '휴지 주식' 출현 도미노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중국 금융 감독 당국은 그 어느때보다 서슬퍼런 '칼날'로 시장 교란 세력을 '처단'하고 있다. 

◆ 1위안 휴지 주식의 출현, '가치투자' 전환점 도래의 신호

지난 4월 26일 A주에 주당 가격이 1위안대에 불과한 '휴지 주식'이 다시 나타났다. 관리대상 종목으로 지정된 *ST루이뎬(銳電)의 주가가 2위안대에서 1.92위안으로 하락한 후 28일엔 다시 1.76위안으로 내려앉았고 이후로도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를 모두 합해 주당 가격이 1위안대에 불과한 주식은 *ST루이뎬이 유일하다.

A주에 1위안 주식이 나타난 것은 2014년 하반기 이후 3년 만이다. 전통적으로 중국 증시에선 1위안대 혹은 1위안에도 못 미치는 '신선주'의 출현은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휴지 주식'이 다량 출현 한 이후 주식시장이 반등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기 때문. 지난 1994년 상하이종합지수가 325포인트였던 당시 A주에 1위안 주식의 수는 30여개에 달했다. 2005년에는 상하이지수가 998포인트였던 시기 1위안 주식은50여개, 2014년 4월에는 14개에 달했다. 1위안 주식이 다량 출현 한 직후 A주는 강반등을 시도했고,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하반기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1위안주식의 10개 이상 출현은 시장 진입의 신호"라는 인식이 일종의 공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의 저명 경제평론가 피하이저우

그러나 최근 1위안 '휴지 주식'의 재출현은 과거와는 배경과 의미가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의 유명 경제평론가 피하이저우(皮海洲)는 최근 1위안 주식의 출현을 저점매수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A주에는 1위안 수준의 초저가 주식도 있지만, 귀주모태처럼 역대 최고가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주식이 있기 때문이다. 귀주모태 외에도 시황에 흔들림 없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주식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위안 '휴지 주식'과 400위안의 '황제주'가 공존하는 현재의 A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피하이저우는 A주 시장에 가치투자 풍토가 확립돼가는 현상의 신호로 해석했다. 주가에 실질 가치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실적이 우수한 우량주의 가격이 올라가고, 경영 상태가 부실하거나 성장성이 없는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는 지극히 정상적인 논리가 A주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 미국이나 홍콩 처럼 성숙한 증시에서는 초저가 주식과 초고가 주식의 공존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투기와 각종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감독 당국의 관리가 소홀했던 A주에선 사실상 '쓰레기'와 다름 없던 주식이 우회상장 대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치솟거나, 상장폐지가 어려워 부실 주식이 성장주로 둔갑해 거래되는 사례가 많았다. 또한 대규모 자금이 작전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거나, 내부자 거래를 통해 부당이익을 편취 개인 투자자를 울리는 사례로 비일비재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주식시장은 '투기장'으로 변모했고, 세계에서 가장 불확실성이 큰 증시의 오명을 뒤집어 쓰게됐다.

그러나 1위안 '휴지 주식'의 재출현은 최근 중국 주식시장의 침체와 일련의 관련이 있다.

글로벌 증시 호조세에도 A주가 침체장을 연출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금융시장 감독 강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국 정부는 A주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갈수록 관리 감독의 고삐를 죄고있고, 위법 사례를 적발하면 과거와 달리 엄격한 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에 긴장한 대규모 자금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거래량과 증시 유입 자금이 줄면서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감독의 '칼'을 뺀 후 실제로 중국 주식시장에선 그동안 기승을 부리던 우회상장 기대 테마주 투기, 고배당주 투기, 차신주(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주) 투기 등 각종 투기 현상이 크게 줄었다. 시장 질서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부실 종목에 대한 제대로된 평가가 이뤄지고, 성장 잠재성이 높은 종목에 시중 자금이 쏠리고 있다.

1위안 '휴지 주식'의 출현과 귀주모태 가격의 고공행진은 이러한 환경에서 나타난 '필연적' 결과라는 것이 피하이저우의 분석이다. '1위안 주식'과 '400위안 주식'의 양립은 A주가 장기 가치투자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1위안 수준의 최저가 주식으로 전락한 *ST루이뎬은 2년 연속 손실을 기록했고, 회사의 주주들이 보유 지분을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ST루이뎬의 주가가 다시 2위안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앞으로 시장에선 휴지주식으로 전락하는 종목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1위안 주식의 출현을 과거처럼 '저점매수 타이밍'으로 볼 것이 아니라 중국의 주식시장이 '가치투자 시장'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환경에 걸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할때가 됐다고 피하이저우는 강조했다.


◆ 귀주모태의 '배신', 가치투자 시장 전환 과정의 '성장통'

A주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안에도 귀주모태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귀주모태의 최근 1년 추가 추이 <그래픽=텐센트재경>

18일 400위안의 고지를 넘은 귀주모태는 A주의 가치투자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종목으로 꼽힌다. 중국 정부의 부패척결 정책의 영향으로 한때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탄탄한 실적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꾸준히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가치투자'의 대명사로 통하는 귀주모태가 A주의 투기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전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피하이저우는 귀주모태 주가의 400위안 돌파를 가치투자 이념의 '승리'로 볼 수 없다고 못박았다. 오히려 가치투자의 '가치'를 실현하던 귀주모태가 투기화 되고, A주 가치투자의 한계를 드러내는 현상으로 지적했다.

귀주모태의 '배신'을 이야기 하는 것은 주가 대비 배당 수익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가치투자 종목은 고배당 수익 종목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당수익률은 가치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한가지다. 이런 관점에서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 점검을 통해 귀주모태 주식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있다. 

귀주모태의 2016년 영업수입과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귀주모태의 당기순이익은 167억18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 늘어났고, 전체 주주에게 10주당 6.787위안(세전)의 현금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A주 상장사의 현금 배당 중 최고 액수다.

그러나 A주 사상 최고 현금 배당인 6.787위안은 귀주모태의 주가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귀주모태의 주가를 395.45위안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수익률은 1.72%로 1년 만기 은행 저축 금리 수준에 불과하다.

배당 수익이 낮다보니 투자자들이 노릴 수 있는 것은 주가 차익 실현이다. 다시 말해 최근 귀주모태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주가의 추가 상승을 노린 일종의 '투기'라는 것이 피하이저우의 견해다.

귀주모태의 투기화와 'A주 사상 최고가 현금 배당주'의 초라한 현금 배당 수준은 중국 증시에서 가치투자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러나 A주 가치투자의 '가치'를 아예 부정한 것은 아니다. 피하이저우는 A주가 성숙한 시장으로 자리 잡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가치투자가 가능한 건전한 시장으로 발걸음을 뗀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주가가 낮은 현재 수준에서 우수한 종목을 선별한다면 향후 소위 '대박'을 터트릴 가능성도 크다. 다만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새로운 문제점이 노출되는 '성장통'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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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항고심 결정 초읽기…정부 의료개혁 분수령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법원이 16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16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 배상원·최다은 고법판사)는 전공의와 교수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정책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결론을 16일 또는 17일 내릴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2025학년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5.13 yooksa@newspim.com 이번 항고심의 쟁점은 '원고 적격성'이다. 1심은 의대 증원 처분의 직접적 상대방은 의대를 보유한 각 '대학의 장'이며 항고심을 제기한 의대생은 정부 정책에 다툴 자격이 없다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 반면 2심은 '원고 적격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심과 판단을 달리했다. 법원은 정부에 5월 중순까지 대학별 모집인원을 최종 승인하지 말라며 정부가 결정한 2025학년도 증원 규모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법원의 요청에 따라 의대 증원 결정에 대한 근거 자료 47개와 2개 참고 자료를 냈다. 의대 증원을 논의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보정심) 회의록,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했다. 반면 의료현안협의체와 의대정원배정위원회는 보정심과 의사인력전문위원회와 달리 '법정 협의체'가 아니라 회의록 기록 의무가 없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와 관련 보도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법원은 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2025학년도 2000명 증원 규모에 대한 객관성과 절차적 정당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정부의 바람대로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원고의 소에 의한 청구나 상소인의 상소에 의한 불복신청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배척하는 판결) 결정을 내리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객관성을 인정받아 예정대로 추진된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2025학년도 2000명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원 재항고, 본안소송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재항고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 공시되는 이달 말까지 결론이 나오긴 힘들기 때문이다. 입시 일정 또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법원의 결론에 따른 의료계의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15일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진료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인용 결정)이 않기를 희망하고 그렇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용 결정이 나면 즉시 항고해 대법원판결을 신속히 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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