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5월 황금연휴] "20% 할인은 기본" 먹고 마실때 챙기면 좋은 꿀팁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07:32

최종수정 : 2017년05월01일 07:42

외식프랜차이즈업계, 신제품·이벤트 '풍성'

[뉴스핌=전지현 기자] 황금연휴를 맞아 외식프랜차이즈 업계가 다양한 신제품과 함께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1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여름을 맞아 ‘요거트 망고 빙수’, ‘홍시 팥빙수’, ‘초콜릿 녹차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탐앤탐스 빙수는 고소한 우유 얼음을 눈꽃빙삭기로 곱게 갈아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요거트 망고 빙수’는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 과육을 넉넉하게 토핑한 다음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고, ’홍시 팥빙수’는 팥빙수에 홍시를 통째로 담고 한입 크기 방울떡과 견과류 토핑으로 전통 빙수 격을 높였다.

(사진 왼쪽부터) 탐앤탐스, 뚜레쥬르, 마노핀, 버거킹. <사진=각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토종 캐릭터 ‘안녕 자두야’를 접목한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안녕 자두야’는 1998년 첫 방영 이후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가족 시트콤으로 다수 마니아층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 뚜레쥬르는 ‘안녕 자두야’의 발랄하고 가족애가 넘치는 캐릭터 특징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해 케이크 및 제품에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안녕 자두야 빵집가자’는 딸기 시트에 빵을 좋아하는 자두가 빵집을 습격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크로 스티커와 입체 받침도 들어 있다. 어린이날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는 ‘안녕 자두 밀크카스텔라’는 우유를 듬뿍 넣은 1인용 카스텔라를 조합해 ‘안녕 자두야’ 캐릭터 패키지에 넣었다.

MP그룹의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은 머핀 위 각종 꽃을 데코레이션 한 선물용 '꽃머핀'을 31일까지 선보인다. 향긋한 메이플머핀 위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붉은 카네이션을 올린 ‘메이플꽃핀’, 홍차잎을 진하게 우려 맛을 낸 홍차머핀 위 핑크빛 카네이션을 장식한 ‘홍차꽃핀’, 바닐라머핀 위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란 장미를 얹은 ‘바닐라꽃핀’, 가나슈크림이 가득 든 초코머핀 위 우아한 연보라 빛 장미를 담은 ‘초코꽃핀’ 4종으로 구성됐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중화풍 사천식 매운소스를 활용한 매운맛을 담은 ‘불싸이버거’를 출시했다. 불싸이버거 중화풍 사천식 양념소스는 청양고추와 마늘, 팔각과 산초를 추가해 깊고 진한 매운맛을 냈다. 여기에 후추분태와 불향을 더해 감칠맛까지 선사, 맛있는 매콤함을 전한다. 맘스터치 특유의 매콤하게 시즈닝된 두툼한 닭고기 패티와 함께 어우러진다.

버거킹은 통새우 와퍼에 부드럽고 진한 크림소스를 더해 통새우 맛을 살린 신제품 ‘크리미 통새우 와퍼’를 내놨다. 버거킹 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크리미 통새우 와퍼는 통새우 와퍼에 버터의 풍미와 함께 매콤함이 더해진 크림 베이스의 진한 소스를 추가해 전체적인 맛의 조화를 끌어올렸다.

◆나들이 가기 좋은 선선한 봄날, "저렴하게 즐기세요"

아이, 연인,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선선한 봄날을 맞아 할인을 비롯한 이벤트도 봇물을 이룬다. 이디야커피는 대표메뉴인 플랫치노와 베이커리 대표 메뉴인 스틱케익을 함께 구매하면 기존 가격에 할인을 더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신메뉴 플랫치노 레귤러 사이즈와 스틱케익 동시 구매 시 4800원에서 800원 할인된 4000원에, 플랫치노 엑스트라 사이즈와 스틱케익은 4800원에 제공된다.

(사진 왼쪽부터) 이디야커피, 파파존스, 설빙, 공차코리아. <사진=각사>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6월5일까지 ‘골드러쉬 피자’와 콜라 1.25L 세트 메뉴를 10년 전 가격보다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라지 사이즈 피자 세트의 경우 2만4900원이며, 패밀리 사이즈 피자 세트는 2만9900원이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베스트셀러 메뉴인 인절미 빙수를 5월5일 소셜커머스 위메프를 통해 1000개 한정으로 5555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가 7000원에서 21%가 할인된 금액이다. 이번 행사는 위메프 가입자를 대상으로 ID 당 1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글로벌 티(Tea)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놀라운 밀크티’ 음료의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놀라운 밀크티 4종을 포함해 총 2잔의 음료를 구매 시 놀라운 밀크티 1잔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음료 구매 시 영수증 하단에서 신제품 무료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쿠폰 유효 기간은 발행 익일부터 5월21일까지다.

외식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유혹하기 위한 다양한 신메뉴와 프로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입장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맛보고 익숙한 제품도 저렴하게 즐기며 봄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