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 사흘내 항소하고 시간 끌듯
정씨, 뇌물수수·업무방해 등 혐의
[뉴스핌=조동석 기자] 덴마크 법원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정씨 측은 항소의사를 밝혔다. 실제 귀국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정씨가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송환불복소송' 첫 재판에서 송환을 결정했다고 한국 법무부가 19일 밝혔다.
정씨 측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으로 보여 실제 송환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항소는 3일 안에 할 수 있다.
정씨는 뇌물수수·국외재산도피·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화여대 '학사비리'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
정씨는 해외도피 중 지난 1월 덴마크에서 체포됐다. 현지 법원은 한국 정부 송환 요청과 관련된 조사를 위해 2월30일까지 정씨 구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덴마크 검찰은 지난달 17일 정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지만 정씨는 곧바로 올보르 지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을 시작했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