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일 글로벌 증시 부진과 프랑스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했다. 수급에선 외국인이 대거 매도한 영향이 컸다. 간밤 미국증시도 기업실적 부진 및 프랑스 대선, 영국의 조기 총선 등 유럽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06포인트(0.47%) 떨어진 2138.40으로 마감했다. 3.48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이 확대되며 2133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53억원, 11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36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야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대선 이슈 속에 영국 조기 총선 이슈가 나오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여기에 외국인의 현물시장 매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품, 음식료품, 서비스업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운수장비, 증권업, 전기가스업, 보험업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현대차가 2.84% 하락한 1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1.83%), 기아차(-1.73%) 등 현대차 3인방은 이날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0.70%), 포스코(-2.06%), 삼성생명(-0.91%)도 내렸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3.68% 올랐고, S-Oil은 2분기 호실적과 배당 매력 부각에 3.52%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