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레모네이드' 앨범으로 그래미 주요 부문 수상을 노렸던 비욘세가 아델에 완패했다. 그래미 시상식 직후 SNS에는 주최측이 노골적으로 아델 편을 들었다는 불만을 쏟아졌다.
비욘세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5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레모네이드'와 '포메이션'으로 주요 3개 상(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에 노미네이트됐다. 역대급 앨범이라는 호평을 받은 비욘세로서는 수상을 노려볼 만했지만 3개 상 모두 아델에게 돌아가고 말았다.
비욘세가 아델에 참패한 직후, 여기저기서 그래미 어워드를 둘러싼 뒷말이 무성하다. 해묵은 인종차별 논란이 가장 먼저 불거졌다. 더욱이 비욘세의 앨범 '레모네이드' 수록곡 '포메이션'이 흑인에 총격을 가한 미국 경찰을 비판한 점이 마이너스가 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SNS에는 그래미가 이번에도 색깔을 따져가며 상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폭주했다. 한 음악팬은 "아델도 잘했지만 그가 5관왕을 차지할 동안 비욘세가 트로피 2개만 가져갔다는 건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